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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킨 신진호... 울산, 포항 원정서 1-2 석패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5-05 08:23:00조회 : 506



울산현대가 161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아쉽게 패했다.

울산은 4일 오후 2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0라운드에서 신진호에게 선제골에도 불구 포항스틸러스에 1-2로 역전패했다. 승점 2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원정팀 울산 역시 4-2-3-1로 맞섰다. 최전방에 주니오, 2선에 김보경, 이동경, 김태환이 나섰다. 미드필드에 신진호와 믹스, 수비는 이명재, 윤영선, 김수안, 정동호가 배치됐다. 오승훈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양 팀은 초반부터 기 싸움을 벌였다. 시간이 흐르자 조금씩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반 7분 울산 이동경이 아크에서 슈팅하자, 9분 포항 정재용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응수했다. 재차 기회를 잡은 울산은 12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때린 이동경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후 한 차례씩 공격을 주고받았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불이 붙었다. 울산은 21분 울산 이명재의 크로스를 김보경이 바이스클킥 했지만, 빗맞았다.

전반 25분, 하프라인 부근에서 김태환과 정재용이 신경전을 벌이며 더욱 뜨거워졌다. 울산이 조금씩 흐름을 잡았다. 전반 27분 정동호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헤딩슛이 윗그물을 맞았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0의 균형을 깨뜨렸다. 주인공은 포항 출신 신진호였다. 전반 31분 상대 문전에서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친정에 비수를 꽂은 신진호는 벤치로 뛰어가 슬라이딩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35분 문전에서 이진현에게 실점했고, 경기를 원점이 됐다. 전반 막판까지 접전을 벌였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동경을 불러들이고 김인성을 투입했다. 후반 2분 포항 완델손의 슈팅을 오승훈이 막았다. 8분에는 터치라인 부근에서 이명재가 이진현과 신경전을 벌였다.

흐름은 울산이 좋았지만, 포항의 역습에 대비가 안 됐다. 골키퍼 오승훈이 크로스를 쳐냈지만, 세컨드볼 상황에서 김승대에게 실점했다.

수세에 올린 울산은 후반 21분 김성준, 26분 주민규로 승부수를 던졌다. 주니오를 중심으로 계속 포항을 몰아쳤다. 27분 주니오가 박스 안에서 드리블 후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 33분 문전 헤딩슛이 떴다. 34분 윤영선의 결정적 헤딩슛은 골대를 강타했다.

울산은 경기 막판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40분 주니오의 슈팅이 수비수 팔에 맞았다. 그러나 주심은 코너킥을 선언했다. 44분 정동호의 슈팅이 수비수 태클에 걸렸고, 추가시간 윤영선의 왼발 슈팅도 류원우를 넘지 못하며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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