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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주민규-주니오 골’ 울산, 경남에 3-1 승리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7-10 13:23:47조회 : 225



울산현대가 원정에서 경남FC를 꺾고 리그 선두로 뛰어올랐다.

울산은 9일 오후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서 열린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 2019 20라운드에서 이상헌의 골을 앞서갔지만, 후반 27분 김효기에게 실점했다. 다행히 후반 막판 주민규와 주니오 골로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9경기 무패(7승 2무)를 질주, 승점 4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기존처럼 4-2-3-1을 꺼냈다. 주니오가 원톱, 김보경, 이상헌, 김인성이 2선에 나섰다. 믹스와 박용우가 미드필드를 꾸렸고, 이명재, 불투이스, 강민수, 정동호가 수비, 오승훈이 최후방을 사수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치열한 기싸움을 펼쳤다. 울산은 김보경과 믹스를 중심으로 공격을 시도했다. 경남은 역습과 세트피스가 주를 이뤘다.

전반 10분 울산은 이상헌이 역습을 전개, 볼을 받은 김인성이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했다. 경남 수문장 이범수가 몸을 날려 잡았다.

팽팽한 흐름이 깨진 건 전반 14분. 울산의 환상 패스 플레이가 나왔다. 주니오의 원터치 패스를 받은 김보경이 상대 페널티박스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 이상헌이 오른발 슈팅으로 간결하게 마무리했다. 이상헌의 울산 데뷔골이었다.

울산 전반 23분 경남 김효기의 슈팅을 박용우가 재빨리 걷어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정동호의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으나 주니오가 머리로 골문을 지켰다.

울산은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27분 김보경이 빠르게 역습 후 패스했다. 이때 이상헌이 수비수들을 유인했다. 볼이 흘렀고, 믹스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32분 주니오가 문전으로 침투해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그러나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33분 이명재가 실점 위기 순간 볼을 걷어냈다.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전반 44분 울산 김보경이 측면에서 반대편으로 긴 패스했다. 볼을 잡은 이상헌이 아크에서 드리블 후 오른발 슈팅했지만, 높았다. 추가시간 주니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초반 울산은 경남 공격을 막아냈다. 이후 맞붙을 놨다. 후반 3분 역습에서 김인성의 중거리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 4분경 울산 핵심 수비수 불투이스가 경합 중 왼쪽 종아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사인이 떨어졌고, 1분 뒤 윤영선이 들어왔다. 6분에는 선제골 주인공인 이상헌을 대신해 황일수로 스피드를 배가했다.

후반 8분 울산은 코너킥에서 주니오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스쳤다. 17분 김보경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문전 슈팅이 이범수 손에 걸렸다. 20분 주니오가 이범수를 제친 후 슈팅한 볼은 옆 그물을 때렸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후반 27분 김효기에게 실점했다.

원점이 되자 더욱 불이 붙었다. 후반 34분 울산은 주민규로 승부수를 던졌다. 양보 없는 접전이 계속됐다. 38분 주니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44분 울산이 미소를 지었다. 문전에서 주민규가 슈팅으로 결승골을 작렬했다. 이어 경남 배기종에게 실점했으나 VAR 확인 결과 무효처리 됐다. 막판 주니오가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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