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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포항에 1-4 패배... 준우승 차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12-01 18:05:09조회 : 475



울산현대가 포항스틸러스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울산은 1일 오후 3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8라운드 최종전서 1-4로 졌다. 전북 현대와 승점 79점으로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뒤져 2위로 밀려났다.

홈팀 포항은 4-2-3-1을 꺼냈다. 주니오, 김인성, 박정인, 김보경, 박주호, 박용우, 이명재, 불투이스, 윤영선, 정동호, 김승규가 출격했다.

초반부터 울산이 강공을 펼쳤다. 전반 3분 주니오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강현무 품에 안겼다. 10분 강현무가 골문을 비우고 나오자 박정인이 슈팅했다. 아쉽게 볼이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18분과 20분 포항의 연이은 공격을 김승규가 잘 막아냈다. 21분 김인성이 빠르게 역습을 전개, 아크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굴절됐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26분 완델손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2분 뒤 또 위기가 왔다. 이때 일류첸코의 슈팅을 김승규가 막았다.

조금씩 안정을 찾아간 울산이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5분 박주호의 오른발 슈팅이 강현무 정면으로 향했다. 1분 뒤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주니오가 김광석을 제치고 포항 문전으로 질주, 강현무를 앞에 두고 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김보경의 환상 킬 패스가 기점이 됐다.

울산은 전반 38분 포항 김광석에게 실점했지만, 다행히 VAR 판독으로 로 취소됐다. 42분 박정인 대신 황일수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접전 끝에 45분이 흘렀다.

후반 들어 울산이 몰아쳤다. 후반 3분 이명재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헤딩슛이 골문을 외면했다. 6분 황일수의 슈팅은 너무 정직했다.

울산 문전에서 후반 10분 김승규가 선방했지만, 세컨드 볼 상황에서 일류첸코에게 골을 내줬다. 13분 김도훈 감독이 두 번째 카드를 꺼냈다. 박주호를 빼고 주민규로 승부수를 던졌다.

중반 들어 울산은 더욱 라인을 올리며 적극 공세를 퍼부었다. 주도하고도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다. 후반 28분 황일수의 슈팅이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갈 뻔했으나 강현무가 쳐냈다. 1분 뒤 김성준을 투입해 허리를 강화했다.

울산은 막판 맹공을 펼쳤다. 답답한 흐름은 계속됐다. 후반 42분 김승규의 뼈아픈 실수로 허용준에게 실점했다. 추가시간 팔로세비치에게 페널티킥을 내주며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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