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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준우승 주역' 김현우-최준-오세훈, "울산현대와 시민들에게 감사하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6-19 03:10:19조회 : 616



울산현대 유소년팀 출신인 김현우, 최준이 U-20 월드컵 준우승 공을 울산 시민들에게 돌렸다.

김현우와 최준은 18일 오후 울산광역시청에서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폴란드 U-20 월드컵 활약상을 되돌아봤다.

먼저 김현우는 "너무 꿈 같았던 시간이었다.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축구하면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감격스러워했다. 최준도 “축구를 하면서 언제 또 월드컵이라는 무대에 설 지도 모른다. 언제 이렇게 많은 한국 팬들에게 응원을 받을 수 있을까 싶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현우는 정정용호의 주전 센터백, 최준은 왼쪽 윙백으로 종횡무진 활약했다. 서로의 활약을 평가해달라는 말에 김현우는 "(최)준이는 원래 고등학교 때 공격수였는데, 스피드를 살리면서 하는 플레이가 좋아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최준은 "현우는 고등학교 졸업 후 외국 프로팀으로 갔다. 외국 선수를 상대하다보니, 한 번씩 대표팀에서 볼 때마다 수비 조율, 여유, 볼 관리 등 빌드업 능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라며 칭찬했다.

최준은 울산이 가지는 의미를 묻자 "울산에서 자라고, 울산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 서울로 대학을 가서도, 울산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대학 졸업 후 돌아와 울산을 빛내고 싶다"라는 자부심을 드러냈다. 고향이 부산이라고 밝힌 김현우는 "어려서부터 울산에서 축구를 해서 어디가 고향인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울산에 왔는데 집 같은 느낌이 난다"라고 말했다.

이강인의 대한 질문에 김현우, 최준은 입을 모아 "외국에서 좋은 선수들이랑 하다가 우리랑 하니까 답답해 하는 것 같다. 그래서 팀에서는 막내이지만 형 같아서 '막내형'이라고 부른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최준은 지난 에콰도르와 4강전에서 이강인의 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에 최준은 "약속이 있었던 건 아니다. 자주 밥도 먹고 산책도 다니니까 경기장에서 서로 눈만 보고도 마음이 맞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울산 시민들에 대해 인사를 부탁에 먼저 김현우가 나섰다. 김현우는 "울산 시민들이 울산현대고 출신인 우리를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우승을 하지는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 울산 시민들이 더욱 자랑스러워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최준도 "아직 울산현대에 입단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폴란드에서도 우리는 울산에서 그리고 전국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더욱 열심히 뛰었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편, U-20 대표팀 간판 공격수 오세훈은 교통편 지연으로 뒤늦게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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