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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벤투호 첫 승선’ 원두재, “절친 이동경과 함께해 든든, 더 성장하겠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0-09-28 14:35:05조회 : 174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은 울산현대 원두재가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2020 하나은행컵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이중 눈에 띄는 선수는 원두재였다. 원두재는 지난 1월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대표팀 소속으로 대한민국의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수비진 앞에 위치해 1차 저지선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하며 대회 MVP에 선정됐다. 차세대 기성용이라 불리며 큰 기대를 받았다. 김학범호의 살림꾼이었던 그는 울산에서의 활약을 앞세워 A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U-23 챔피언십 우승을 함께한 동료들과 적으로 맞서야 하는 상황이다.

생애 첫 성인 국가대표팀에 발탁된 원두재는 “많은 분이 응원해주셨지만, 막상 확정되고 나니 얼떨떨하기도 하다. 명단에 들었다고 끝이 아니라 이번 소집을 통해 더 성장할 기회로 생각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원두재는 절친한 팀 동료 이동경과 함께 벤투호 합류한다. 그는 “처음 가는 곳인데 친한 친구가 있다는 것 자체로 든든하다. 대표팀에서도 함께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친구와 함께 선전을 다짐했다.

원두재는 추석을 앞두고 전한 큰 소식에 더욱 기뻐했다. 그는 “정말 특별하다. 비록 경기 일정으로 추석 때 가족 모임에 참석하긴 어렵지만, 가족들도 많이 뿌듯해하실 것 같다. 첫 대표팀 발탁이니 이제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한층 더 성장하겠다”라며 발전할 모습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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