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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최다 배출' 울산현대, 설영우-이동경-원두재-이동준 향한 형들의 응원 메시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1-07-01 14:24:27조회 : 407



울산현대의 설영우, 이동경, 원두재, 이동준이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울산현대는 이번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가장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 팀이 되었고 동시에 울산의 유소년 시스템(현대중·현대고)에서 성장한 선수 두 명(설영우, 이동경)이 올림픽 대표팀에 최종 발탁되며 가장 많은 유스 출신 선수들이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2020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18명 중 총 10명이 K리그 유스팀 출신이며, 울산의 유스팀인 현대고등학교에서 2명의 선수를 배출해냈다. 매탄고(수원삼성 유스) 권창훈, 개성고(부산아이파크 유스) 이동준 등 나머지 8개 팀은 각 1명씩 배출했다.

지난 2020년 6월 6일 포항스틸러스와 동해안 더비에서 깜짝 데뷔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울산 유스 출신(현대중·현대고) 설영우는 데뷔 약 1년 만에 올림픽 대표팀 자리를 꿰차게 됐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총 14경기에 나서며 활약한 설영우는 “지금 이 기회를 얻기까지 많은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다. 제 자신뿐만 아니라 믿고 지지해준 사람들과 팬들을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오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작년 11월 브라질 U-23과 친선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으며 일찍이 김학범 감독의 눈에 든 울산의 또 다른 유스 출신(현대중·현대고) 이동경은 “올림픽이라는 무대에 얼마나 많은 선수들이 가고 싶어 하는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는지 알고 있다. 솔직히 긴장되기도 하지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울산현대와 국가대표팀을 빛내고 오겠다.“라며 발탁 소감을 전했다.

나아가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 MVP를 수상하고 지난 2년간 국내외 대회를 넘나들며 활약한 원두재는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내가 가진 것들을 최대한 보여주고 싶다. 또한 소속팀으로 복귀해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항상 집중, 긴장하며 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시즌 울산에 합류해 17경기 6득점 1도움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이동준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올림픽 대표팀이라는 엄청난 기회가 찾아왔다. 이제 그에 보답할 차례다. 대표팀에서 어떤 역할이 부여되든 최선을 다하고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려 울산현대 팬들과 대한민국 축구 팬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울산현대 선수단 2020 도쿄 올림픽 최종 발탁 선수 응원 멘트]

- 홍명보 감독 : ACL 그리고 리그를 앞둔 감독의 입장에선 대거 발탁에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우리 선수들이 도쿄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왔으면 한다. 더 큰 무대에서 뛰며 성장해 돌아왔으면 한다. 무더운 여름날에 우리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위해 시원한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멀리서 응원하겠다.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돌아오길 바란다.

- 이청용 : 오래전 내 모습이 생각난다. 큰 무대를 앞두고 긴장을 할 수도, 때로는 실수를 할 수도 있지만 평소대로 당당하고 멋진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분명 선수들에게 큰 자양분이 될 것이다.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을 마음껏 즐기고, 배우고 왔으면 좋겠다.

- 신형민 : 함께 운동하다 보면 듬직하고 믿음이 가는 후배들이다. 대견할 뿐만 아니라 이번 올림픽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된다. 뒤에서 열심히 응원하고 있겠다. 소속팀에 돌아오게 되면 언제든 반겨줄 형들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뽐내고 오길 바란다.

- 김기희 : 9년전 2012 런던 올림픽, 딱 (설)영우 나이에 올림픽에 출전했었다. 아마 긴장되고 설레는 그 마음을 가장 잘 알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한 마디 건네는 것도 조심스럽다. 그래도 한 마디 응원을 하자면 이번 올림픽 명단에 최종 발탁된 것처럼, 묵묵히 최선을 다하며 기다리다 보면 언젠가 기회가 꼭 온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지금까지의 축구 인생을 돌아보면 지난 올림픽 기억이 한 가운데 있다. 우리 후배들도 이번 올림픽에서 축구 인생에서 잊지 못할 기억을 만들고 왔으면 한다.

- 홍철 : (원두재, 이동경, 이동준은 당연히 갈 줄 알았지만) 이번 시즌부터 함께 방을 쓰며 동고동락한 (설)영우가 올림픽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정말 기쁘다. 먼저 큰 무대에서 뛰어 본 형으로서 “하던 대로 했으면 좋겠다. 지금 행복한 기분 그대로 대회에 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고 왔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 (설)영우가 도쿄에서 최대한 늦게 복귀했으면 좋겠다. 클럽하우스에서 기다리겠다.

- 박용우 : 공교롭게도 지난 리우 올림픽에서 (원)두재 선수와 같은 포지션으로 대표팀에 승선했었다. 그러기에 더 마음이 간다. 그 시절의 나보다 더 뛰어난 선수라 팀에 큰 역할을 해줄 것 같다. 온누라스에 설욕뿐만 아니라 본선에서도 활약해 클럽하우스에서 최대한 늦게 만났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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