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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결승 1차전 승리로 FA컵 2연패 초석 다진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8-12-03 11:47:56조회 : 617

[2018 FA컵] 결승 1차 대구전(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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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역대 4번째 FA컵 2연패 도전에 나선다.


 


울산은 오는 12월 5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대구FC를 상대로 2018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홈&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는 만큼 울산은 1차전 홈 팬들 앞에서 ‘무실점 승리’를 통해 역대 4번째 FA컵 2연패의 초석을 다진다는 각오다.


 


역대 FA컵 4강 진출 12회로 FA컵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던 울산은 유독 우승컵과는 인연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 해 김도훈호는 부산을 꺾고 창단 첫 FA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김도훈 감독은 2015년 프로 감독 데뷔 후 FA컵 결승 진출만 3회로 단기전에 강한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도 그 강한 면모는 이어졌다. 마주한 상대를 차근차근 꺾으며 2년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상대는 올 시즌 리그에서 후반기 반전을 통해 하위스플릿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한 대구FC다. 대구는 역대 5번째로 시도민구단으로서 FA컵 결승에 진출했다. 2008년 통영컵을 제외하면 창단 첫 우승 도전에 나서는 대구의 기세는 만만치 않다. FA컵에서의 양 팀의 맞대결은 두 차례였다. 1승 1패로 팽팽한 흐름을 보였고, 최근 맞대결은 10년 전 8강에서 당시 대구 소속이었던 이근호의 멀티골로 패한 기억이 있다.


 


K리그에서 전적은 울산이 압도적인 우세를 보이고 있다. 통산전적에서는 23승 8무 6패로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최근 2년간은 6전 전승으로 그야말로 ‘대구의 천적’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울산이다. 울산 문수구장에서 대구만 만나면 ‘잘가세요~’ 인사를 건넸던 만큼 홈 팬들은 그 어느 때보다 깔끔한 승리를 기대하고 있는 분위기다. 


 


결승 1차전을 앞두고 주말 리그 최종전을 치른 양 팀의 분위기는 비슷했다. 울산보다 하루 일찍 강원 원정길에 나섰던 대구는 로테이션을 기용하며 핵심 선수들의 체력을 유지하면서도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지난 2일(일) 원정에서 치러진 포항과의 ‘160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이명재, 리차드, 믹스 등 공수 핵심 멤버에게 휴식을 부여하면서도 3-1 기분 좋은 승리를 챙기며 울산으로 돌아왔다.


 


포항전 승리는 3-1 승리뿐 아니라 로테이션을 통해 기회를 얻은 자원들이 틀을 잘 유지하며 울산 특유의 축구를 보여줬다. 또한 부상에서 복귀한 이종호가 선발출전해 60여 분동안 활약하며 폼을 끌어올렸다. FA컵 결승을 앞두고 이종호가 복귀했다는 점은 최전방 공격에서 주니오와의 공존 혹은 경우의 수에 따라 언제든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큰 호재다. 라이벌전 승리로 얻은 자신감과 로테이션 선수들의 맹활약까지, FA컵 2연패를 바라보는 울산의 최근 분위기는 이보다 좋을 수 없다.


 


1차전 승리의 키는 주니오가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 시즌 K리그1 22골로 개인 득점 순위 3위를 차지한 주니오는 올 시즌 친정팀 대구와의 세 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주니오 외에도 친정팀을 상대하는 이근호, 황일수의 발끝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누가 뛰어도 막강한 울산은 결승 1차전에서 막강한 화력으로 무실점 승리를 노린다.


 


대구에게 극강의 모습을 보여온 울산이 홈에서의 결승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해 역대 4번째 FA컵 2연패에 초석을 다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결승 2차전은 오는 12월 8일(토) 오후 1시 30분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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