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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뛰는 울산현대, 광저우전 승리로 반전 노린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4-20 10:15:07조회 : 2646



울산현대가 광저우FC(중국)와 격돌한다.

울산은 21일 오후 6시 말레이시아 조호르 바루 라킨 스타디움에서 광저우와 2022 아시아축구연맹(ACL)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조별리그 I조 3차전을 치른다.

현재 1무 1패 승점 1점으로 3위인 울산이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광저우를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지난 18일 울산은 홈팀인 조호르 다룰 탁짐과 2차전에서 1대2로 아쉽게 졌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상대에 기회를 내줬고, ACL 무대에서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식 11경기 무패(8승 3무) 행진도 멈췄다.

조호르전 이후 울산은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정비에 들어갔다. 무더운 날씨 속에 계속된 경기로 인한 체력 저하와 예상치 못한 패배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휴식을 취했다. 동시에 조호르전에서 나온 문제점을 분석하고 향후 경기 준비를 위한 대화도 가졌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수확도 있었다. 조호르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설영우와 엄원상이 골을 합작했다. 설영우가 상대 측면을 허문 뒤 크로스를 올렸고, 엄원상이 문전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나아가 헝가리 출신 공격수 마크 코스타도 울산 유니폼을 입고 첫 선을 보였다. 코스타는 상대 진영에서 분주히 움직이며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로 몇 차례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더욱 자신감을 갖고 경기력을 끌어올린다면 레오나르도와 전방에서 파괴력을 더할 전망이다.

광저우는 앞선 2경기에서 13골을 실점했고, 아직까지 득점이 없다. 광저우는 가장 약체로 평가받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울산은 3, 4차전에서 광저우와 연달아 만난다. 두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골을 넣고 승리해야만 이후 16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조흐르전에서 승부를 걸 수 있다. 울산 선수단은 반전을 위해 축구화 끈을 더욱 조이며 의기투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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