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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홈에서 성남에 0-1 패배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4-21 19:10:40조회 : 367



울산현대가 성남FC에 패했다.

울산은 20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8라운드에서 성남에 0-1로 졌다. 홈 7연승이 불발됐고, 승점 17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홈에서 울산은 기존과 같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니오가 전방에 배치됐고, 김보경, 이동경, 김인성이 2선에 출격했다. 박주호와 믹스가 중원을 형성, 이명재, 불투이스, 윤영선, 김창수가 포백으로 나섰다. 골문을 오승훈이 지켰다.

시작부터 양 팀이 적극적으로 맞서며 경기는 뜨거웠다. 전반 6분 울산 믹스와 성남 조성준이 공중볼 경합 중 머리 끼리 충돌했다. 두 선수 모두 통증을 호소했지만,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다시 불이 붙었다. 울산은 전반 9분 이동경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시도한 슈팅이 골키퍼 김동준 품에 안겼다. 이후 성남의 몇 차례 공격을 방어했다.

중반 들어 울산이 성남의 측면을 공략했다. 전반 20분 김인성이 박스 안으로 침투했다. 오프사이드가 아니었다. 그러나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오심을 인정, 성남이 울산에 볼을 넘겨줬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30분 공민현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36분 주니오의 땅볼 크로스가 골대 정면으로 흘럿고, 이명재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43분 기회가 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김인성이 왼발 슈팅을 날렸다. 김동준이 쳐냈고, 주니오가 밀어 넣었다.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동경 대신 김태환을 투입했다. 맹공의 서막이었다. 좌우를 적극 활용했다. 후반 6분 김보경이 상대 박스 안을 파고들어 때린 환상 터치에 왼발슛이 빗맞았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1분 믹스에게 휴식을 주고 주민규로 공격수를 늘렸다. 울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박스 안에서 김보경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흐른 볼을 잡은 김창수가 문전으로 크로스, 주니오의 헤딩슛이 떴다.

중반 들어 울산은 파상 공세를 펼쳤다. 성남은 오밀조밀한 간격을 유지하며 맞섰다. 후반 26분 울산 주니오가 박스 안에서 터닝슛 했으나 코너킥이 선언됐다. 28분 문전에서 김인성의 슈팅도 수비수를 맞았다. 30분 김인성, 박주호의 연이은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33분 김창수가 부상으로 나오고 정동호가 들어갔다.

울산은 운이 없었다. 후반 43분 정동호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끝내 골은 터지지 않으면서 홈 첫 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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