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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김인성 골’ 울산, 홈에서 경남에 2-0 승리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4-28 18:53:49조회 : 248



울산현대가 주니오의 결승골을 앞세워 경남FC를 제압했다.

울산은 28일 오후 4시 문수축구경기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9라운드에서 주니오와 김인성의 연속골로 경남에 2-0으로 이겼다. 6승 2무 1패 승점 2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전북 현대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안방에서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주니오를 원톱에 두고, 김보경, 박정인, 김태환이 2선에서 지원사격했다. 박용우와 믹스가 중원에 섰고, 이명재, 김수안, 윤영선, 정동호가 포백을 형성, 오승훈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원정에 나선 경남은 4-4-2를 꺼냈다. 김효기, 김승준이 투톱, 쿠니모토, 하성민, 김준범, 고경민이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배승진, 김종필, 이광선, 우주성이 수비를, 이범수가 최후방을 사수했다.

경기 초반 울산은 경남 공격을 막는데 집중했다. 양상은 뚜렷했다. 경남이 강한 전방 압박으로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에 울산은 안정된 수비에 이은 역습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중반 이후 울산이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전반 35분 역습에서 볼을 잡은 주니오가 상대 문전가지 도달 후 패스했다. 볼을 잡은 박정인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한 볼이 차단됐다. 김도훈 감독은 37분 박정인을 불러들이고 김인성으로 변화를 줬다.

템포가 빨라진 울산의 공격이 살아났다. 전반 39분 문전에서 김태환의 패스를 주니오가 가볍게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기세가 올랐다. 추가시간 울산 정동호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헤딩슛은 이범수에게 막혔다. 1-0으로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부터 경남이 강공으로 나섰다. 울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김보경, 주니오를 축으로 한 패턴 플레이가 조금씩 위력을 더했다. 후반 6분 박용우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중반 들어 경남이 긴 볼을 투입하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울산은 윤영선-김수안 콤비로 두터운 방어벽을 형성했다.

움츠리고 있던 울산이 반격했다. 후반 29분 김태환이 경남 수비진을 완벽히 뚫은 후 패스했다. 문전에 있던 주니오가 슈팅했으나 수비수가 걷어냈다. 이어진 상황에서 김태환이 박스 안에서 걸렸지만,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승기를 잡았다. 후반 35분 김태환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뛰어 들던 김인성이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경기 막판 박주호와 이근호를 연달아 투입해 시간을 벌었다. 이후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가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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