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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환상 골’ 울산, 시드니 1-0 누르고 조기 16강+1위 확정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5-07 22:18:33조회 : 552



울산 현대가 믹스의 환상 골을 앞세워 시드니FC를 제압했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5차전에서 후반 14분에 터진 믹스의 결승골로 시드니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 2무 승점 11점으로 조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원톱에 주니오를 두고, 2선에 박주호, 김보경, 믹스, 김인성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박용우가 배치됐다. 포백은 이명재, 윤영선, 강민수, 정동호, 골키퍼 장갑을 오승훈이 꼈다. 원정팀 시드니는 4-4-2를 가동, 투톱에 르 폰드레와 구차네자드 투톱으로 맞섰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벌였다. 시작 후 10분이 지날 때까지 결정적인 장면이 나오지 않았다. 골이 급한 시드니가 공세를 올렸다. 전반 15분 측면 크로스를 통한 슈팅을 시도했다. 1분 뒤 울산은 정동호의 크로스를 주니오가 헤딩슛 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시드니는 울산 진영으로 긴 볼을 적극 투입했다. 전반 22분 구차네자드의 문전 헤딩슛이 골대를 넘겼다. 26분 울산 믹스가 상대 측면에서 오른발 프리킥을 시도했다. 이 과정에서 부심의 기가 올라갔다. 이후 볼을 돌려가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울산은 전반 막판 힘을 냈다. 전반 40분 김보경이 시드니 아크에서 절묘하게 감아 찬 슈팅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김인성이 문전에서 찬 슈팅은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시드니가 라인을 올리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에 울산은 윤영선과 강민수 라인으로 수비에 안정을 뒀다.

침착히 기다리던 울산이 전후반 통틀어 가장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11분, 정동호의 땅볼 크로스를 문전에서 박주호가 오른발 슈팅했지만, 골키퍼가 손으로 막았다.

흐름을 이어간 울산은 후반 14분 선제골에 성공했다. 김인성의 패스를 받은 믹스가 시드니 문전에서 터치 후 뒤꿈치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일격을 당한 시드니는 후반 17분 교체 두 장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1분 뒤 울산 문전에서 카세레스가 강한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 오승훈이 얼굴로 막아내는 투혼을 발휘했다.

득점 이후 울산은 안정을 찾았다. 후반 21분 프리킥에서 흘려준 볼을 정동호가 슈팅했으나 코너킥이 선언됐다. 24분 김인성의 슈팅은 빗맞았다.

울산은 시드니의 계속된 공격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후반 34분 믹스를 빼고 이근호로 변화를 줬다. 이근호가 들어가자 공격이 살아났다. 38분 이근호가 크로스 올렸고, 주민규가 몸 날려 슈팅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위기도 왔다. 44분 상대 슈팅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전 윤영선이 극적으로 걷어냈다. 막판 맹공을 차단하며 홈에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같은 시간 진행된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상하이 상강의 경기가 2-2로 비기면서, 울산의 조 1위도 확정됐다. 이로써 울산은 6차전 상하이 원정에 힘을 빼고 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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