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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경 데뷔골+김수안 쐐기포’ 울산, 수원 3-1 꺾고 1위 사수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5-18 19:40:09조회 : 261



울산현대가 수원삼성을 격파하고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2라운드에서 수원에 3-1로 승리했다. 전북 현대와 수원을 차례로 꺾으며 연승을 달린 울산은 8승 2무 2패(승점 26)로 이번 라운드에서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에서 주니오를 중심으로 김인성, 신진호, 이동경이 공격을 이끌었다. 믹스와 박용우는 3선에서 중심을 잡았다.

초반부터 울산의 이동경이 눈에 띄었다. 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방향을 바꾼 이동경이 기습적인 왼발 슈팅을 때렸다.

울산은 계속해서 측면 깊숙한 공간을 노렸다. 전반 9분 오른쪽 측면 깊숙한 지역에서 공을 잡은 주니오가 컷백으로 연결했고 신진호가 논스톱으로 때린 슈팅이 골문 위로 넘어갔다. 수원도 데얀의 두 차례 슈팅으로 맞받아쳤다.

측면의 빠른 돌파에 집중하던 울산이 결국 선제골을 만들었다. 전반 28분 주니오가 공을 치고 달렸고 욕심 부리지 않고 옆으로 내줬다. 패스를 받은 이동경은 박형진의 태클을 피해 침착하게 공을 잡았고 정확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넣은 울산이 더욱 기세를 높였다. 이동경이 아크 정면에서 공을 잡으며 수원 수비를 흔들더니, 다시 찬스가 왔다. 전반 30분 박용우와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믹스가 문전으로 침투하며 위기 상황을 만들었다. 김다솔에게 걸렸다.

이후 수원이 공격했다. 전반 35분 홍철과 사리치의 연이은 슈팅을 오승훈이 막았다. 전반 43분 수원의 프리킥 상황, 구자룡이 헤더 슈팅하는 과정에서 신진호가 뒤에서 밀치는 장면이 있었다. 주심은 VAR 판독을 통해 페널티킥을 선언, 염기훈에게 실점했다.

후반 들어 울산은 더욱 라인을 올려 공격을 몰아쳤다. 후반 7분과 8분 강민수와 주니오가 연속 슈팅을 때리더니, 후반 9분 김인성의 절묘한 스루패스가 주니오를 막던 바그닝요의 발을 맞고 들어가며 울산이 다시 앞서나갔다. 이전 장면에서 강민수가 공을 흘리는 페인팅도 주효했다.

리드를 잡은 울산은 이동경과 이근호를 교체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수원도 후반 19분 박형진을 불러들이고 오현규를 투입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스리백에서 포백으로 전환이었다.

끌려가는 수원의 공격 빈도가 더 높았지만 울산의 그것이 더 날카로웠다. 후반 26분 수원의 수비 실책을 놓치지 않은 주니오가 터닝 동작에 이은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김다솔이 선방했다. 수원은 후반 28분 오현규의 슈팅 외에는 이렇다 할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32분 황일수까지 넣으며 날카로움을 더했다.

수원은 후반 34분 사리치의 정확한 크로스에 이은 염기훈의 발리 슈팅이 골문 위로 넘어가며 땅을 쳤다. 곧바로 한석희를 투입해 마지막까지 희망을 놓치지 않으려했다. 그러나 신세계의 결정적 헤더 슈팅이 빗나가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고, 주니오와 이명재를 교체하며 수비를 가다듬은 울산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울산은 후반 44분 강력한 한 방을 꽂았다. 코너킥 상황에서 김수안이 헤더 골을 넣으며 3-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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