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뉴스  >  리뷰

조별리그 마친 울산현대, 16강에서 우라와레드와 격돌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5-21 21:23:25조회 : 298



울산현대가 상하이상강 원정에서 패했다.

울산은 21일 오후 7시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H조 조별리그 6차전에서 0-5로 패했다. 최종전에서 첫 패를 당한 울산이지만 3승 2무 1패(승점 11)로 조 1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G조 2위 우라와레드 다이아몬즈다.

울산은 4-2-3-1 포메이션에서 주민규를 최전방에 세웠고, 이근호, 박하빈, 황일수가 2선에 배치됐다. 허리에선 이동경과 신진호가 호흡을 맞췄고, 이명재, 김수안, 김민덕, 정동호가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문정인이 지켰다.

이에 맞서는 홈팀 상하이는 3-5-1-1 포메이션에서 원톱에 리셩롱, 그 밑에 엘케손이 나섰다. 미드필드진은 장웨이, 오스카, 카이후이캉, 아흐메도프, 왕션차오가 포진됐다.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은 상하이가 초반부터 강하게 몰아쳤다. 전반 6분 리션롱의 패스를 엘케손이 헤더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의 골문을 위협했다. 곧바로 상하이의 골이 나왔다. 전반 7분 오스카가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했고 엘케손과 이대일 패스를 주고받은 뒤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은 선제 실점 속에서도 차분함을 유지했다. 급하게 공격을 시도하기 보단 뒤에서부터 하나씩 만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전반 중반 이후 울산의 공격 빈도가 높아졌다. 하지만 호흡적인 부분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득점에 가까운 찬스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막바지 상하이의 추가골도 나왔다. 전반 42분 유하이의 패스를 받은 오스카가 방향 전환 후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이 골문 구석에 정확히 꽂혔다.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박하빈을 빼고 박용우를 투입했다. 후반 14분에는 황일수를 불러들이고 박정인을 넣으며 공격에도 변화를 가져갔다.

그러나 분위기 반전도 소용없었다. 상하이의 세 번째 골이 터졌다. 후반 22분 왼쪽 측면을 빠르게 돌파한 리션롱이 각이 없는 상황에서도 강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후반 31분에는 오스카의 쐐기골까지 나왔다.

경기 분위기는 상하이로 완전히 넘어갔다. 울산은 포기하지 않으려는 의지를 보였지만 과한 의욕 역시 불필요했다. 이번 경기 결과는 울산에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울산은 후반 막판 후징항에게 마지막 실점을 내줬고, 0-5 패배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