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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욘존슨-이동경 골’ 울산현대, 경주한수원 2-0 제압... FA컵 8강 진출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0-07-15 22:24:00조회 : 591



울산현대(K리그1)가 홈에서 경주한수원(K3리그)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에서 후반 비욘존슨과 이동경의 연속골로 경주한수원을 2-0으로 누르고 5라운드(8강)에 안착했다.

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원톱에 비욘존슨을 두고 2선에서 정훈성-김성준-윤빛가람-이동경이 지원사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원두재, 포백으로 홍철-김기희-정승현-정동호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꼈다.

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경주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에 울산은 짜임새 있는 수비로 맞섰다. 서서히 반격했다. 전반 12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비욘존슨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중반 들어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경주는 수비에 무게를 뒀다. 울산의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전반 27분 원두재의 중거리 슈팅이 약했다. 32분 상대 박스 안에서 이동경이 내준 볼을 윤빛가람이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울산은 전반 막판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8분 경주 아크에서 동료의 리턴 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규진에게 걸렸다. 42분 이동경 크로스에 이은 김성준 문전 헤딩슛이 또 정규진에게 막혔다. 44분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벽을 맞았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도훈 감독은 주니오와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성준, 정훈성이 빠졌다. 변화를 주자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8분 이동경이 박스 안에서 찬 과감한 왼발 슈팅이 정규진에게 막혔다. 9분 비욘존슨이 측면을 무너뜨린 후 땅볼 크로스, 이동경이 반대편으로 침투해 슈팅한 볼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11분 울산 중앙 수비수 김기희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우려를 자아냈지만, 터치라인에서 상태 확인 후 다시 들어왔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흐름은 울산이 잡았지만, 지독한 경주의 10백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은 후반 28분 정동호 대신 김태환으로 오른쪽에 힘을 실었다. 교체는 적중했다. 3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문전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경주가 라인을 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울산은 안정된 수비로 대응했다.

후반 막판 상대가 틈을 보이자 울산이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42분 김태환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경주에 위협을 가했다. 44분 비욘존슨이 문전에서 골키퍼를 앞에 두고 찍어 찬 슈팅이 걸렸다. 추가시간 이동경이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으며 울산이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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