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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15호골' 울산현대, 홈에서 강원 1-0 제압... 선두 질주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0-07-19 21:45:43조회 : 535



주니오가 15호골을 터트린 울산현대가 홈에서 강원FC를 제압했다.

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서 전반 29분 주니오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강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질주, 승점 2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골잡이 주니오는 인천 유나이티드(3골), 대구FC(2골), 강원(1골)의 골망을 연거푸 흔들며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원(승점14)은 7위에 머물렀다.

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최전방 주니오, 2선에 설영우-윤빛가람-신진호-이청용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원두재, 박주호-불투이스-정승현-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꼈다.

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윤빛가람이 아크 대각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이범수 품에 안겼다. 8분 강원 조재완이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아 찬 슈팅이 조현우 정면으로 향했다.

이후 울산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전반 10분 이청용이 침투 패스를 시도, 주니오가 상대 진영을 파고들었다. 볼을 건네받은 이청용이 드리블 돌파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원두재가 헤딩슛한 볼이 떴다. 16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강원 아크에서 날린 슈팅이 약했다.

중반 들어 울산이 더욱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전반 20분 이청용이 상원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후 패스했다. 주니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22분 하프라인에서 원두재가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넣었다. 문전에서 신진호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내줬다. 주니오의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24분 주니오의 문전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강원 문전에서 주니오가 수비수를 등진 후 볼을 내줬다. 박주호가 서민우에게 잡혀 넘어졌다.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28분 주니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흐름은 계속 울산의 몫이었다. 36분 윤빛가람이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43분 강원 김지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설영우 대신 김인성으로 스피드를 배가 했다. 뒤지고 있는 강원에 공세를 올렸다. 이에 울산은 안정된 수비로 맞섰다. 후반 12분 신진호의 중거리 슈팅이 차단됐다. 13분 김도훈 감독은 베테랑 이근호를 투입했다. 윤빛가람에게 휴식을 줬다.

울산은 후반 21분 강원 문전에서 이근호의 헤더를 이청용이 잡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 있던 김인성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30분 김인성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 헤딩슛이 빗맞았다. 계속된 상대 공격에 정승현과 불투이스가 몸을 날리는 투혼을 발휘했다.

울산은 후반 36분 주니오가 나가고 홍철이 들어왔다. 힘 빠진 강원의 뒤를 노렸다. 39분 이근호가 드리블로 상대 박스 안을 파고들었다.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한 볼이 신광훈에게 걸렸다. 남은 시간 강원의 공격을 잘 봉쇄했다. 조현우의 결정적 선방 덕에 울산이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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