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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22호골’ 울산현대, 광주FC와 1-1 무승부... 선두 유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0-09-06 21:46:56조회 : 351



울산현대가 홈에서 광주FC와 아쉽게 비겼다.

울산은 6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9라운드서 전반 22분 윌리안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13분 주니오의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10경기 무패(8승 2무)를 질주, 승점 46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2위 전북현대(승점41)와 승점을 5점 차로 벌렸다.

홈팀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전방에 주니오를 두고 뒤에서 이상헌-신진호-이청용이 지원 사격했다. 중원을 윤빛가람과 원두재가 형성했고, 수비는 홍철-불투이스-정승현-김태환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꼈다.

시작부터 울산이 라인을 올리며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첫 슈팅은 광주에서 나왔다. 전반 8분 상대 측면에서 김태환이 크로스를 올렸고, 주니오가 헤딩슛을 시도했지만 수비수가 빠르게 걷어냈다.

광주의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15분 김태환이 광주 측면에서 크로스했다. 볼이 수비수 팔에 맞아 핸드볼이 선언됐다. 16분 페널티박스 라인 부근에서 찬 홍철의 왼발 프리킥이 수비에 걸렸다. 전반 19분 윤빛가람이 중거리 슈팅으로 상대에 위협을 가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22분 광주 윌리안에서 헤딩골을 허용했다. 앞선 장면에서 조현우가 두현석의 슈팅을 선방했지만, 실점하고 말았다. 일격을 당한 울산이 적극적으로 동점골을 노렸다. 전반 30분 이상헌의 패스를 받은 홍철이 박스 안에서 접고 때린 오른발 슈팅이 높게 떴다. 33분 주니오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윤평국 품에 안겼다.

전반 39분 울산에 기회가 왔다. 주니오가 광주 진영에서 홍준호의 볼을 가로채 돌파를 시도했다. 그러나 문전에서 미끄러지며 슈팅이 빗맞았다. 4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신진호가 몸 날려 슈팅한 볼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전반 41분 이상헌 대신 이동경으로 공격에 변화를 줬다. 이동경은 투입 1분 만에 아크에서 환상 감아 차기를 선보였다. 볼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44분 정승현의 중거리 슈팅은 윤평균 정면으로 향했다. 계속 두드려도 골문이 열리지 않았다.

작정한 울산이 후반부터 강공으로 나섰다. 좌우를 활용해 광주를 흔들었다. 후반 7분 코너킥에서 아크로 흐른 볼을 이동경이 슈팅했지만, 떴다. 울산은 12분 이청용을 빼고 비욘존슨으로 화력을 배가 했다. 1분 뒤 울산의 동점골이 터졌다. 김태환의 낮고 빠른 크로스를 주니오가 문전 헤딩슛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골키퍼 윤평국을 앞에 두고 주니오가 잘라 들어가 만든 환상적인 골이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이 계속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15분 이동경이 상대 박스 안에서 재치 있게 올린 아웃프런트 크로스가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8분 문전에서 주니오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비껴갔다. 22분 이동경의 회심의 왼발 슈팅은 너무 강했다.

후반 23분 변수가 생겼다. 터치라인에서 경합 중 윌리안이 김태환을 가격했다. 애초 경고가 주어졌지만, 주심이 온필드리뷰 후 윌리안에게 ‘난폭한 행위’로 퇴장을 줬다. 수적 우위를 점한 울산이 유리하게 경기를 끌고 갔다. 32분 홍철 크로스에 이은 비욘존슨의 헤딩슛이 떴다. 36분 베테랑 이근호를 승부수로 던졌다. 주장인 신진호가 빠졌다

경기 막판 울산이 더욱 고삐를 당겼다. 추가시간 주니오의 문전 슈팅이 윤평국에게 걸렸다.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지만, 끝내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승점 1점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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