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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전북에 1-2 역전패... FA컵 준우승 차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0-11-08 18:21:09조회 : 1052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에 아쉽게 패했다.

울산은 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전북과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7라운드) 2차전서 주니오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두 골을 내줘 1-2로 역전패했다. 1, 2차전 합계 2-3으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4-2를 가동했다. 주니오와 비욘존슨이 투톱, 김인성-윤빛가람-원두재-이청용이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홍철-불투이스-정승현-김태환이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

시작 1분 만에 울산이 공격했다. 비욘존슨의 크로스를 김인성이 문전 침투 후 슈팅한 볼이 떴다. 전반 4분 울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북 아크 대각에서 홍철이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을 시도, 문전에서 주니오가 잘라 들어가며 헤딩슛했다. 골키퍼 송범근이 쳐낸 볼을 주니오가 왼발로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일격을 당한 전북이 반격했고, 울산은 방어에 집중했다.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7분 비욘존슨이 머리로 떨군 볼을 주니오가 잡아 문전을 파고들었다. 골대 정면으로 내준 볼을 이청용이 슈팅했지만 송범근에게 막혔다. 21분 울산 주니오, 전북 손준호가 연이은 경합 상황에서 쓰러지며 신경전이 고조됐다. 전북이 두드리자 울산은 정승현, 불투이스, 원두재를 중심으로 두터운 수비 벽을 형성했다. 양보 없는 접전이 계속됐다. 울산이 막판 기회를 잡았다. 전반 38분 김인성이 올려준 볼을 문전에서 이청용이 논스톱 슈팅한 볼이 떴다. 41분 홍철이 코너킥에서 왼발로 직접 슈팅을 시도했다.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들어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울산은 수비에 집중했다. 후반 5분 조규성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후반 6분 악재가 닥쳤다. 왼쪽 수비수 홍철이 다쳤다. 벤치에 뛸 수 없다는 신호가 들어갔다. 홍철이 자리를 비운, 8분 이승기에게 실점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10분 홍철, 11분 이청용이 빠지고 설영우와 이동경이 들어갔다.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26분 이승기에게 기습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 득점을 허용했다. 31분 이근호로 마지막 교체를 꺼냈다. 전열을 다듬은 울산이 공격을 전개했다. 후반 33분 김태환의 왼발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헤딩슛했으나 골대 불운과 마주했다. 막판 동점골을 위해 안간힘을 쏟았으나 골이 터지지 않으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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