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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코 데뷔골’ 울산현대, FC서울에 3대2 역전승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1-04-07 22:03:44조회 : 464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FC서울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서 전반 13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김민준-바코-이동준 연속골로 3대2 역전승했다.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17점으로 2위를 사수했다.

홈팀 울산은 4-3-3을 꺼냈다. 김인성, 김지현, 김민준이 공격에 배치됐다. 바코, 원두재, 윤빛가람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포백은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구축, 최후방을 조현우가 지켰다.

전반 2분 만에 울산 윤빛가람이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서울 골대를 강타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5분 김민준이 서울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두 명을 순식간에 뚫었다. 김민준이 넘어지면서 볼이 흘렀고, 윤빛가람이 지체 없이 오른발 슈팅한 볼이 떴다. 1분 뒤 윤빛가람이 빠르게 역습 전개 후 침투 패스했다. 박스 안에서 김민준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11분 김태환이 측면 돌파 후 올린 크로스가 김인성 머리에 닿지 않았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이 전반 13분에 실점했다. 수비수 김기희가 걷어낸 볼이 아크 정면으로 흘렀고, 정한민에게 중거리 골을 허용했다.

선제골을 빼앗긴 울산이 공세를 펼쳤다. 전반 21분 서울 문전에서 김지현이 등을 지고 내준 볼을 바코가 슈팅했으나 골대를 맞았다. 22분 김지현의 대포알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분 뒤 김태환 크로스에 이은 김지현의 헤더가 골키퍼 품에 안겼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동점골을 뽑아냈다. 전반 28분 바코가 수비수 견제를 뚫고 서울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패스했다. 김민준이 잽싸게 침투 후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30분 홍명보 감독은 김민준 대신 이동준으로 화력을 배가했다.

울산의 공격이 불을 뿜었다. 전반 34분 원두재가 찔러준 볼을 김인성이 박스 안에서 잡아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걸렸다. 36분 김인성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바코가 트래핑 후 때린 슈팅이 차단됐다. 38분 아크에서 날린 윤빛가람의 오른발 프리킥이 양한빈에게 막혔다. 45분 측면 크로스 상황에서 나온 세컨드 볼을 바코가 곧바로 슈팅했으나 수비수에게 또 걸렸다. 1대1로 전반을 마쳤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후반 들어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2분 김기희 롱 패스에 이은 이동준의 환상 트래핑이 나왔다. 수비수 견제로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후반 12분 김인성이 스피드로 서울 진영을 허물었다.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완벽한 기회를 놓쳤다. 슈팅이 허공을 향했다. 13분 문전에서 김인성의 헤딩 패스를 받은 바코의 두 차례 슈팅이 모두 골대 불운과 마주했다. 17분 이동준이 양한빈과 1대1을 놓쳤고, 19분 김지현의 중거리 슈팅은 떴다.

후반 21분 울산은 힌터제어로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후반 24분 김인성의 슈팅은 너무 강했다. 24분 아크 대각에서 바코가 찬 슈팅은 양한빈 품에 안겼다.

후반 27분 울산은 역습에서 나상호에게 실점했다. 다행히 주심이 VAR 확인 후 득점이 취소됐다. 서울 진영에서 바코가 조영욱의 반칙을 이끌어냈다.

위기 뒤 기회였다. 후반 30분 울산 바코가 드리블로 서울 수비를 무너뜨렸고, 과감한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막판까지 두드렸다. 43분 측면 크로스를 이동준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방점을 찍었다. 추가시간 팔로세비치에게 왼발 중거리 슈팅이 실점했다. 그러나 막판까지 잘 버티며 안방에서 승리 축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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