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HOME  >  뉴스  >  리뷰

‘오세훈 데뷔골’ 울산현대, 제주 원정에서 2대2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1-08-14 22:43:14조회 : 224



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울산은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힌터제어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유스 출신 오세훈이 1대2로 뒤진 후반 27분 상대 골망을 흔들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울산은 12승 9무 3패 승점 4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홍명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코, 힌터제어, 김민준이 전방에 배치됐다. 이동경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고, 고명진과 원두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으로 나섰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

울산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7분 이동경이 이창민에게 볼을 탈취한 데 이어 힌터제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22분 김민준이 페널티박스 대각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가 놓친 볼을 문전에서 힌터제어가 마무리하며 앞서 갔다. 그러나 26분 주민규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후 울산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김민준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9분 제주 주민규에게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13분 힌터제어, 홍철을 빼고 오세훈과 설영우로 변화를 줬다. 17분에는 주장인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고명진에게 휴식을 줬다.

울산이 서서히 템포를 끌어올렸다. 후반 27분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기희의 롱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권한진을 따돌리고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있었지만 VAR 결과 온사이드로 판정됐다.

경기 막판 울산은 제주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추가 시간은 8분.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바코가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혈투 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