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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극장 골’ 울산현대, 제주에 1대0 승리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5-18 21:54:42조회 : 1168



울산현대가 홈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

울산은 1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3라운드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엄원상의 극장 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9승 3무 1패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홍명보 감독은 4-1-4-1을 가동했다. 레오나르도가 원톱으로 나섰고, 바코, 이청용, 아마노, 최기윤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박용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고, 설영우, 김영권, 원두재, 김태환이 포백을 맡았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전반 초반 울산이 볼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주도하기 위해 애썼다. 상대가 강한 압박으로 응수하면서 경기를 풀어가는데 어려움을 겼었다. 전반 15분 신예 최기윤이 제주 측면을 파고들어 페널티박스 안으로 패스를 찔렀다. 레오나르도가 침투 후 때린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18분 바코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 대각 패스를 넣었다. 레오나르도의 절묘한 터치에 이은 박스 안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서서히 분위기를 가져온 울산은 29분 엄원상을 투입해 스피드를 배가했다. 최기윤이 빠졌다. 엄원상은 투입되자마자 상대 측면을 무너뜨리고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레오나르도의 문전 슈팅이 불발됐다.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34분 아마노가 제주 아크 먼 거리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골대를 넘겼다. 이후 레오나르도가 상대 페널티마크 부근에서 수비수와 몇 차례 경합을 벌였으나 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38분 김태환이 측면으로 패스했고, 엄원상이 논스톱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에서 아마노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40분 엄원상 크로스에 이은 레오나르도의 문전 헤더가 골대를 벗어났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울산이 주도했다. 후반 3분 김태환이 상대 아크 대각에서 문전으로 크로스를 했다. 혼전 상황에서 레오나르도의 슈팅이 골키퍼 김동준에게 막혔다. 7분 김태환이 또 한 번 박스 안으로 패스를 했다. 레오나르도가 빠르게 파고들어 힐킥 패스, 아마노의 슈팅이 차단됐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설영우가 세컨드 볼을 곧바로 슈팅했지만, 뜨고 말았다.

후반 10분 김영권이 제주 아크 정면에서 시도한 왼발 프리킥이 김동준에게 잡혔다. 2분 뒤 제주 주민규의 문전 오른발 슈팅을 조현우가 잡았다. 곧바로 공격을 전개한 울산은 바코의 왼발 터닝슛이 약했다. 15분 이청용이 아크로 흐른 볼을 논스톱 슈팅했지만, 골문을 비껴 나갔다. 17분 이청용 크로스에 이은 엄원상의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19분 바코가 킬 패스로 상대 허를 찔렀다. 레오나르도의 왼발 슈팅이 김동준을 넘지 못했다.

중반 들어 울산이 더욱 고삐를 당겼다. 후반 25분 레오나르도가 백헤더로 볼을 떨궜고, 아마노가 잽싸게 문전을 파고들어 로빙슛을 했다. 볼이 골대를 벗어났다. 26분 바코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 김동준 손에 걸렸다. 29분 바코의 오른발 슈팅이 또 김동준에게 막혔다.

분위기는 계속 울산의 몫이었다. 후반 35분 패턴 플레이에 이은 아마노의 아크 왼발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39분 윤일록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이청용이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추가시간 울산이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김영권이 박스 안으로 볼을 띄웠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엄원상이 슈팅으로 득점했다. 울산이 극적으로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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