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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 호랑이굴에서 세 번째 대관식... 제주와 격돌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10-19 14:47:59조회 : 1622



‘K리그1 챔피언’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세 번째 대관식을 연다.

울산은 23일 오후 3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38라운드 최종전을 치른다.

울산은 지난 16일 강원FC와 3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20분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후반 29분 엄원상, 40분 마틴 아담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2승 10무 5패 승점 76점으로 2위 전북현대(승점70)의 추격을 따돌리고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성적과 분위기 모두 최고조인 울산이 제주를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이번 시즌 울산은 리그 37경기에서 56골을 터트리며 K리그1에서 가장 센 화력을 자랑한다.

‘엄살라’ 엄원상이 12골 6도움으로 팀 내 최다 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호랑이 앞발’ 레오나르도 11골 4도움, ‘축구도사’ 아마노 준 9골 1도움, ‘헝가리 몬스터’ 마틴 아담 9골 3도움, ‘조지아 국대’ 바코 8골 1도움, 이번 시즌 MVP 유력 후보 ‘블루드래곤’ 이청용이 2골 2도움을 올렸다.

여섯 명은 ‘51골 17도움’을 합작했다. 팀이 넣은 56골 중에 51골을 책임졌다. 김민준, 윤일록, 이규성, 임종은, 최기윤이 각각 1골씩 넣었다. 기록에서 드러났듯 울산의 강점은 어느 한 선수에게 치중된 것이 아닌 다양한 선수가 득점 행렬에 가세했다는 것이다.

수비 역시 리그 최강이다. 37경기에서 31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가 35경기에서 31실점으로 0점대 실점률을 자랑한다. 조수혁은 3경기에 나서서 무실점이다. 김영권, 정승현, 김기희, 임종은의 번갈아가며 형성한 중앙 수비, 김태환, 이명재, 설영우로 이어지는 풀백 라인까지 단단한 방패를 자랑한다. 박용우, 이규성, 원두재의 허리 역시 든든하다. 홍명보 감독을 중심으로 한 코칭스태프의 지략, 사무국의 적극적인 지원,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한데 어우러져 리그 세 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었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제주에 3경기 무패(2승 1무)를 달리고 있다. 4월 5일 제주 원정에서 아마노의 프리킥 골과 엄원상의 쐐기포로 2대1 승리를 챙겼다. 5월 18일 홈에서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엄원상이 천금 골로 연결해 1대0으로 이겼다. 8월 27일 원정에서 바코의 선제골에도 불구 1대1로 비겼다. 역대 전적에서 64승 55무 49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리그 정상에 오르며 마침내 한(恨)을 푼 울산이 안방으로 돌아와 팬들과 제대로 된 우승 세리머니로 시즌 대미를 장식하겠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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