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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폭풍 몰아친 울산, 홈에서 상주 5-1 제압... 선두 등극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8-24 21:55:34조회 : 345



울산현대가 홈에서 상주상무를 제압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19 27라운드서 강민수, 김보경, 김인성, 황일수(2골) 골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 승점 58점으로 전북 현대를 밀어내고 선두에 등극했다. 에이스 김보경은 환상적인 왼발 슈팅으로 리그 11호골을 터트렸다. 김도훈 감독 부재 속에 치른 두 번째 경기에서 울산이 반등에 성공했다.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원톱에 주니오를 두고, 뒤에서 김인성, 이근호, 김보경이 지원사격했다. 허리는 박용우와 신진호가 구축, 포백은 박주호, 강민수, 윤영선, 김태환, 골키퍼 장갑을 김승규가 꼈다.

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7분 김보경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주니오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한 볼이 떴다. 상주도 서서히 라인을 올렸다. 강상우, 김민우, 박용지로 이어지는 왼쪽 라인이 활발했다. 그러나 좋은 장면을 만들지 못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울산 공격이 예리함을 더했다. 전반 16분 박주호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 헤딩슛이 윤보상 품에 안겼다. 20분 신진호가 아크에서 전방으로 침투 패스했다. 김태환이 침투 후 크로스, 주니오의 문전 슈팅이 차단됐다.

전반 21분 울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신진호의 코너킥을 문전에서 강민수가 헤딩골로 연결했다.

흐름을 잡았다. 전반 26분 코너킥 상황에서 윤보상이 쳐낸 볼을 박스 안에서 김보경이 트래핑 후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환상골이었다.

울산이 주도했다. 간결한 패스와 좌우를 활용해 상주를 흔들었다. 전반 36분 아크에서 박용우가 문전에 있던 이근호를 향해 볼을 올렸지만, 수비수 방해로 슈팅하지 못했다. 38분 주니오가 감아 찬 슈팅은 윤보상 정면으로 향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41분 김민혁에게 실점했다.

전반 막판 울산은 전반 45분 김인성이 박스 안에서 슈팅을 시도하는 등 맹공을 퍼부었으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시작 1분 만에 울산이 기회를 잡았다. 세트피스에서 강민수의 기습적인 헤딩슛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2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인성의 패스를 이근호가 문전에서 마무리했지만,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 선언됐다.

울산은 이어진 상주의 공세에 강민수와 윤영선이 집중력을 발휘해 차단했다.

울산은 후반 12분 한 골을 더 보태며 달아났다. 김보경이 측면으로 내준 볼을 이근호가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김인성이 빠르게 침투해 슈팅으로 결정지었다.

울산은 화력을 배가했다. 후반 24분 김인성을 빼고 황일수가 들어갔다. 황일수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26분 이근호의 침투패스를 받은 황일수가 문전을 파고들어 슈팅으로 네 번째 골을 뽑아냈다. 맹공을 퍼부었다. 29분 주니오의 슈팅을 윤보상이 쳐냈고, 흐른 볼을 황일수가 또 마무리했다. 사실상 승기를 잡는 쐐기포였다.

여유가 생긴 울산은 후반 34분 이동경, 38분 주민규를 투입했다. 대신 김보경과 이근호가 빠졌다. 39분 주니오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막판까지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어간 울산이 대승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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