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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가 K리그 역사’ 울산현대, 제주에서도 푸른 파도를 몰아친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8-25 15:50:34조회 : 960



‘명가 중의 명가’ 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을 떠난다.

울산은 27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5위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 임한다.

울산은 27경기를 소화한 현재 17승 7무 3패 승점 58점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전북현대(승점49)에 승점 9점 앞서며 리그 정상을 향한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지난 21일 울산이 K리그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김천상무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K리그 최초 600승 고지를 점령했다.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해내지 못한 울산만이 해낸 대업이다.

이제 울산의 발이 닿는 곳, 매 경기가 K리그 역사다. 이번에 난적인 제주를 상대한다. 대기록 달성과 함께 최근 8경기 무패행진(5승 3무)으로 분위기는 최고조다. 김천 원정에서 먼저 선제골을 내준 뒤 마틴 아담의 강력한 헤더 두 방으로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왔다. 주장 이청용, 부주장 김태환이 상대 허를 찌르는 날카로운 크로스로 마틴의 골을 도왔다.

제주전에서 눈여겨볼 선수는 마틴이다. 지난 13일 대구FC와 홈경기에서 리그 2경기 만에 데뷔골과 도움을 기록했던 그는 김천전에서 자신의 장기인 힘과 결정력으로 그라운드를 수놓았다. 3경기에서 3골 1도움을 기록, 울산의 새로운 무기로 자리 잡았다. 제주전에서 3경기 연속골에 사냥에 나선다.

마틴은 “헝가리 정부 관계자들이 김천전을 찾았다. 그분들 앞에서 골을 넣어서 행복했다. 끝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회상한 뒤, “K리그의 압박 강도나 템포는 헝가리보다 수준이 높다.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한국에 왔다. 여전히 적응하고 있다. 아직 100%가 아니다. 더 노력해서 팀을 위해 많은 골을 넣겠다”라고 다짐했다.

울산은 이번 시즌 제주를 상대로 2연승을 기록 중이다. 4월 5일 제주 원정에서 아마노 준의 프리킥 골과 엄원상의 결승골을 더해 2대1로 이겼다. 5월 18일 홈에서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의 패스를 엄원상이 천금 골로 연결해 1대0 승리를 거뒀다. 엄원상이 제주전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울산은 제주에 통산 전적에서도 64승 54무 49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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