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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156번째 동해안 더비 승리 노린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7-08-11 14:16:24조회 : 873

[K리그 클래식 2017] 26R 포항전(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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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의 울산이 홈에서 포항과 156번째 동해안 더비를 가진다.




울산은 오는 8월 13일(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포항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6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울산은 지난 9일 상무와의 FA컵 8강전에서 3-1 승리를 거두며 3년 연속 4강 진출을 달성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FA컵 역대 최다 4강 진출팀(11회)에 이름을 올리며 K리그 통산 500승에 이어 새로운 역사를 썼다.




또한 25라운드 원정에서 전북을 잡으며 선수단 분위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현재 선두 전북과의 승점 차는 4점이고 FA컵 결승까지는 2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7경기 무패(5승 2무)의 거침없는 질주는 어느 팀을 만나도 쉽게 흔들리지 않을 전망이다.




단순히 무패행진 뿐만 아니라 내용도 주목할만하다. 7경기에서 11골을 넣은 반면 실점은 단 3골이었다. 공수에서 안정감을 찾은 형세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팀에 새롭게 합류한 수보티치와 타쿠마는 FA컵 4강행을 견인하며 팀 적응을 마쳤다. 특히, 수보티치는 박스 안에만 머무르지 않고 많은 활동량과 공격 전개에 앞장서며 팀 전력에 힘을 보탰다. 수보티치의 합류로 이종호는 후반 투입되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특유의 활동량과 연계 플레이에 힘쓸 수 있었고 김인성과 오르샤는 활발히 측면을 공략했다. 김도훈 감독이 동해안 더비를 앞두고 어떤 공격진을 선발로 내세울지 행복한 고민에 빠진 이유다.




파죽지세의 흐름 속에 포항을 만난 울산은 올 시즌 2번의 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거둔 만큼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더블(정규리그-FA컵)’ 도전을 시작한다는 각오다. 




포항은 리그 4연패 후 홈 2연전에서 광주와 전남을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변수가 생겼다. 중원에서 수비라인을 보호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한 무랄랴가 경고 누적으로 인해 출전이 불가하며 김승대 또한 전남전 퇴장으로 출전 정지를 받았다. 




울산 입장에서는 올 시즌 동해안 더비 시즌 전승을 향해 신중함을 잃지 않아야 한다. 무패행진 속에서 수적 열세에도 흔들리지 않은 모습을 보인 만큼 어떤 조합이 경기에 나가도 승리할 자신감이 가득하다. 울산이 156번째 동해안 더비를 승리로 장식해 팬들에게 동해안 더비 3연승을 안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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