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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데뷔골' 울산현대, 상주에 1-0 승... 9경기 무패+1위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9-04-06 18:04:25조회 : 772



울산현대가 주민규의 데뷔골에 힘입어 상주상무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6일 오후 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6라운드에서 후반 2분에 터진 주민규의 결승골로 상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시즌 9경기 무패(6승 3무)를 질주, 리그 승점 14점으로 FC서울(승점13)을 제치고 1위 탈환에 성공했다. 많은 걸 챙겼다. 이번 시즌 원정 첫 승, 처음 선발로 출격한 주민규는 울산 데뷔골을 신고했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을 꺼냈다. 주민규가 원톱에, 김인성, 김보경, 김태환이 2선을 구축했다. 박용우와 믹스가 허리에 배치됐고, 박주호, 불투이스, 강민수, 정동호가 수비를, 조수혁이 최후방을 지켰다.

양 팀은 경기 초반을 조심스럽게 풀어갔다. 울산이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전반 9분 상대 아크로 흐른 볼을 정동호가 슈팅했지만, 골대를 넘겼다. 상주도 서서히 라인올리며 기회를 엿봤다.

팽팽한 흐름은 중반까지 지속됐다. 울산은 전반 22분 박주호 크로스에 이은 주민규의 헤딩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상주는 24분 윤빛가람이 울산 아크에서 드리블에 이은 킬 패스를 시도했다. 신창무가 침투했으나 박주호가 몸을 날려 막았다. 26분 울산 믹스의 중거리 슈팅은 떴다.

시간이 흐르면서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김태환이 위치한 오른쪽 공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지면서 결정적 기회를 못 잡았다. 전반은 득점 없이 끝났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울산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주 아크에서 볼을 빼앗은 김보경이 침투 패스를 시도, 주민규가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기다리던 울산 데뷔골이었다.

일격을 당한 상주가 반격했다. 후반 8분 신창무의 왼발 직접 프리킥이 조수혁 품에 안겼다. 김태완 감독은 10분 박용지, 17분 송수영을 연달에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이상협과 송시우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18분 윤빛가람이 측면에서 올린 프리킥이 박용지 몸을 맞고 아웃됐다. 20분 윤빛가람의 아크 중거리 슈팅은 골대를 한참 벗어났다.

수비에 집중하던 울산이 당하고 있을 리 만무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22분 주니오, 신진호를 동시에 넣었다. 선제골 주역인 주민규, 중원의 핵임 믹스가 빠졌다. 상주는 27분 안진범으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상주가 계속 공격했다. 후반 36분 송수영 슈팅을 울산 수문장 조수혁이 잡았다. 울산은 42분 정동호를 빼고 김성준으로 미드필드에 힘을 실었다. 이후 단단한 방어벽을 구축했다.

울산은 추가시간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주심이 VAR 확인 후 무효 처리됐다. 주민규의 골을 잘 지키며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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