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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수원FC 누르고 ‘FA컵 2연패’ 첫 발 내딛는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8-07-23 17:58:46조회 : 1824

[2018 FA컵] 32강 수원FC전(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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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시즌 창단 첫 FA컵 우승이라는 새로운 팀 역사를 쓴 울산이 2연패에 도전한다. 그 첫 상대는 K리그2 수원FC다.




울산은 오는 7월 25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문수구장에서 김대의 감독이 이끄는 K리그2 수원FC를 상대로 ‘2018 KEB하나은행 FA컵’ 32강전을 치른다. 




19996년부터 FA컵에 참가한 울산은 김도훈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지난해 부산아이파크를 꺾고 창단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이뤘다. 2015시즌과 2016시즌 2년 연속 결승 진출의 문턱에서 좌절하며 아쉬움을 삼킨 만큼 기쁨은 배가 됐다.




매년 이변이 속출하는 FA컵은 단판 승부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집중력이 중요한 대회이다. 울산은 지난 주말 대구와의 K리그1 19라운드 후반기 첫 홈 승리의 기세를 이어 홈 팬들 앞에서 FA컵 2연패의 첫 발을 내딛는다는 각오다.




김대의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는 경기도 수원을 연고지로 하고 있으며 2003년 3월 수원시청 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창단해 내셔널리그에 참가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줄곧 강팀으로 군림하였으며, 2005, 2007, 2008 시즌 준우승을 차지했고, 창단 8년 만인 2010 시즌에 창단 첫 리그 우승을 이뤘다. 2012년 프로로 전환한 수원FC는 2015시즌 승격해 2016년 K리그 클래식에 참가했으나, 1시즌 만에 다시 강등되어 2018시즌 현재 K리그2 리그 7위를 달리고 있다.




중하위권인 7위에 랭크돼있지만 수원FC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김대호-황도연-한상운-장성재를 영입하고, 이재안과 박형순이 전역하며 스쿼드에 복귀했다. 또한 前국가대표 베테랑 수비수 영입으로 중앙수비 강화하며 승강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인 4위로의 진입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양 팀의 상대 전적은 2016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 울산은 수원FC에 단 한차례도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무패를 달리고 있고 객관적인 전력에서 울산이 우위에 있지만 수원FC의 팀 컬러가 강팀을 상대로 다크호스다운 면모를 보이는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수원FC는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를 올렸으나 최근 2경기에서는 1무 1패로 주춤하는 형세다. 반면 울산은 대구전 무실점 승리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상황이다. 




이번 수원FC전에서의 관심사 중 하나는 바로 믹스 디스커루드의 출전 여부다. 맨시티에서 K리그로 다이렉트 이적한 최초의 선수가 된 믹스는 중원에서 양질의 패스를 공급하고 기술적인 플레이로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난 미드필더다. 18라운드 강원전 이근호의 멀티골 기록에 이어 대구전 주니오의 득점포 재가동 2선 자원들의 활약에 믹스가 힘을 더 한다면 리그와 FA컵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울산의 ‘마지막 퍼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출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된 믹스가 FA컵을 통해 데뷔전을 치를 지 팬들의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울산은 수원FC와의 FA컵 32강전을 치른 후 오는 7월 29일(일) 저녁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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