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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울산, 상하이 원정길 승리 노린다!

작성자 : UHFC작성일 : 2018-03-06 14:43:29조회 : 752

[2018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 상하이 상강(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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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이 상하이 상강 원정길에서 ACL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




울산은 오는 3월 7일(수) 저녁 9시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상강을 상대로 2018 AFC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지난 3일 전북과의 K리그1 개막전에서 0-2로 패한 울산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상하이 원정길에 올랐다. 어제 상하이에 도착한 선수단은 현지 적응을 마쳤다. 




상하이 상강는 멜버린과 가와사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두며 F조 선두에 자리 잡고 있다. 300억이라는 막대한 투자를 했고, 현재 헐크와 오스카 등 이름만 들으면 알 수 있는 스타들이 즐비하다. 중국 국가대표 우레이도 버티고 있다.




지난 시즌 가장 강력한 외국인 라인업을 자랑한 상하이 상강은 성적으로는 진한 아쉬움을 남긴 바 있다. 광저우 헝다에 이어 리그 2위를 거뒀고, 중국 FA컵에서 라이벌 상하이 선화에게 패하며 트로피를 내줬다. 지난 시즌 ACL에서는 우라와에게 발목이 잡히면서 4강전에서 패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상하이 상강은 헐크에게 주장 완장을 주며 팀을 재정비하고 ACL 우승을 노리고 있다.




1승 1무로 조 2위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상하이 상강 원정 경기를 치른 후 오는 10일(토) 상주와의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상주전에 이어 13일(화)에는 상하이를 홈으로 불러들여 리턴매치를 치른다. 시즌 초반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울산은 상하이 상강과의 2연전에 모든 것을 쏟아부어 16강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리그 개막전에서 전북에게 패했지만 특유의 조직력과 끈끈한 플레이로 전북을 끝까지 위협한 울산은 최근 박주호를 중원에 포진시켰다. 또한, 가와사키와의 홈경기에서 2-1 승리로 흐름을 되찾는 만큼 이번 원정길에서 승점 확보가 중요하다. 승점 확보를 위해서는 화려한 상대 공격진을 상대로 실점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상대는 홈 팬들의 열화와 같은 응원을 등에 업고 뛰는 만큼 마지막까지 침착하게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ACL 조별리그 2경기 동안 5골 터뜨리며 화력을 뿜어낸 울산 공격진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2골 3도움으로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로 올리고 있는 ‘에이스’ 오르샤와 호시탐탐 마수걸이 골을 노리고 있는 토요다, 주니오도 상대 골문을 정조준하고 있다.




울산이 상하이 상강 원정길에서 승리를 거두고 홈 개막전을 맞이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울산은 오는 3월 10일 오후 4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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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vs 상하이 상강 사전기자회견 전문]



- 참석 : 김도훈 감독, 박주호




Q. 경기를 앞두고 있는 소감


A. (김도훈 감독) 상하이는 우리나라 임시정부가 있던 곳으로서 역사적으로 우리와 인연이 있는 도시다. 이런 유서 깊은 도시에서 상하이 상강과 시합을 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오는 3,4차전은 우리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유무가 갈리는 중요한 일전이다. 특히 이번 상하이 원정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느냐에 따라 조별예선 통과 가능성이 결정될 것이다. 모두가 집중해서 경기를 치르겠다




Q. 예전에는 한국 팀이 중국팀과 경기를 하게 되면 거의 한국이 우세를 했다. 그러나 최근엔 클럽과 대표팀 모두 중국 팀의 전력이 강해졌고 대등한 경기를 한다. 이와 관련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김도훈 감독) 아무래도 중국이 지속적인 투자로 좋은 외국인 선수를 많이 영입했고, 중국선수들도 이런 선수들과 같이 운동을 하면서 실력이 같이 향상됐다.




   상하이를 비롯한 최근 중국 팀들이 이런 요인들에 힘입어 상승세지만 우리도 박주호 좋은 선수들이 팀에 가세했다. 그리고 현대축구는 특정 선수에 의존하는 경기가 아닌 전략, 전술에 의해 결정되는 경기가 많다. 결국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 에서 승패가 갈릴 것으로 예상한다.




Q. 작년에 한국팀이 ACL 부진했다. 특히 결승에도 진출하지 못했는데?


A. (김도훈 감독) 작년만 봤을 분명 좋진 않았다. 우리 역시 지난해는 조별예선을 탈락했다. 하지만 이전에 ACL 진출한 K리그 팀들은 항상 좋은 경기,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 작년 결과보다는 올해 ACL 참가하는 우리 K리그 팀들이 어떻게 경기를 하고 보여주는지가 중요하다고 본다.




Q. 헐크, 오스카 상대팀의 강한 선수들을 상대해야 되는데?



A. (박주호)유럽에서 선수와 상대해봤다. 또한 우레이도 중국대표팀과 대결에서 붙어봤다. 언급된 선수들을 비롯해 상하이 상강 소속 선수 모두가 좋은 선수다. 그러나 한국만의 끈기 있고 조직적인 플레이를 앞세워 선수들끼리 서로 도와주고 협력수비를 하면 선수(오스카, 헐크)들이 좋은 플레이를 해도 충분히 막을 있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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