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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오 멀티골’ 울산현대, 베이징 궈안 2대0 누르고 ACL 4강 진출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0-12-10 22:14:40조회 : 25120



‘골무원’ 주니오를 앞세운 울산현대가 베이징 궈안을 제압했다.

울산은 10일 오후 7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알 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이징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서 주니오 멀티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대회 8경기 무패(7승 1무)와 함께 7연승을 질주하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베이징과 역대 전적에서 5전 5승으로 천적임을 증명했다.

김도훈 감독은 4-2-3-1을 가동했다. 주니오가 최전방을 책임졌고, 이근호-이상헌-이청용이 2선에 나섰다. 윤빛가람과 원두재가 중원을 형성했고, 박주호-불투이스-김기희-김태환이 포백을 꾸렸다. 조수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양 팀은 경기 초반 탐색전을 벌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베이징이 조금씩 전진했다. 전반 10분 비에라가 대각에서 첫 슈팅을 날렸다. 12분 알란이 울산 페널티박스 안을 파고들자 김태환이 막아서며 위기를 넘겼다.

울산이 첫 기회를 잡았다. 전반 16분 원두재가 상대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했다. 문전에서 주니오가 오버헤드킥을 시도, 볼이 김민재를 맞았다. 애초 주심이 코너킥을 선언했으나 VAR 확인 후 페널티킥 판정을 내렸다. 김민재의 핸드볼이었다. 21분 키커로 나선 주니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일격을 당한 베이징이 라인을 올리며 공격했다. 외국인 선수들을 앞세운 상대 공격이 거셌다. 전반 24분 아우구스투가 박스 안에서 찬 슈팅을 조수혁이 선방했다. 33분 비에라의 슈팅을 조수혁이 또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울산은 왼쪽 공격수로 출전한 이상헌이 난조를 보이자 전반 40분 빠르게 김인성 카드를 꺼냈다. 41분 코너킥에서 김민재의 헤딩슛을 조수혁이 잡았다. 이어진 공격에서 울산이 추가골을 넣으며 달아났다. 42분 주니오가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2-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은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후반 3분 김인성이 베이징 아크에서 오른발 원터치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베이징이 반격했다. 6분 알랑이 울산 문전에서 터닝슛한 볼을 조수혁이 차단했다.

울산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후반 13분 이근호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문전 헤딩슛이 골키퍼에게 걸렸다. 이후 베이징 공격이 매서웠다. 18분 비에라 슈팅이 울산 골대를 강타했다. 20분 프리킥에서 아우구스투의 헤딩슛을 조수혁이 막았다. 23분 비에라의 문전 슈팅을 불투이스가 몸 날려 방어했다.

후반 25분 울산은 설영우와 신진호를 투입했다. 이근호, 이청용에게 휴식을 줬다. 베이징이 계속 몰아쳤다. 31분 장 시저의 슈팅을 조수혁이 무난히 막았다. 37분 울산은 비욘존슨과 정승현을 투입하며 공수를 강화했다. 주니오와 윤빛가람이 빠졌다. 막판까지 11명이 혼신의 힘을 발휘하며 베이징의 총 공세를 차단했다. 무실점 승리하며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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