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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노 결승골’ 울산현대, 수원FC 2대1 제압... 4연승 질주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5-28 21:20:22조회 : 23178



울산현대가 수원FC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28일 저녁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5라운드에서 수원FC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최근 4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36점으로 리그 1위 질주를 이어갔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레오나르도, 2선에 이청용, 바코, 최기윤에 섰다. 중원에는 고명진, 박용우, 포백은 설영우, 김영권, 임종은, 김태환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경기는 울산이 주도했다.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게 유지하며 수원을 압박했다. 상대 공세가 이어졌다. 전반 24분 라스가 조현우와 일대일 상황에서 슈팅을 날렸다. 이때 김영권이 슈퍼태클로 막았다. 이후 울산은 최기윤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했다.

울산은 수원의 공세를 막는데 집중했다. 전반 38분 이승우의 슈팅을 막았다. 전반 40분 미드필더 박용우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41분 이승우에게 실점했다. 김영권이 라스를 막는 과정에서 퇴장을 당했다. 비디오 판독 끝에 퇴장이 취소됐다. 0대1로 뒤진 채 전반이 끝났다.

울산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후반 9분 울산은 박용우를 빼고 아마노 준을 투입했다. 효과는 바로 나왔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아마노의 압박으로 수원은 패스미스가 나왔고 네로나르도의 패스를 받은 바코가 강력한 슈팅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14분 아마노가 골키퍼를 제치고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수비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후반 31분 울산은 이청용을 빼고 원두재를 투입했다. 이후 울산은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냈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끝났고 울산이 승점 3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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