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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데뷔골+아담 PK 결승골’ 울산현대, 수원삼성 원정서 3대2 승리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3-05-21 21:12:51조회 : 6643



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 징크스를 깨뜨렸다.

울산은 21일 오후 6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14라운드서 루빅손, 김영권, 마틴 아담 골에 힘입어 3대2 승리를 거뒀다.

루빅손이 환상적인 발리슛으로 모처럼 골 맛을 봤고, 김영권은 무회전 중거리 슈팅으로 K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아담은 2대2로 팽팽히 후반 40분 왼발로 페널티킥을 마무리하며 울산에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홍명보 감독은 울산 지휘봉을 잡은 뒤 4경기 만에 수원 원정 징크스를 깨뜨리며 첫 승을 신고했다. 이로써 울산은 6연승을 질주, 12승 1무 1패 승점 37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이날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주민규가 원톱, 루빅손, 황재환, 이청용에 2선에 배치됐다. 박용우와 이규성이 중원을 꾸렸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울산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뽑아냈다. 설영우가 수원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루빅손이 왼발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8분 상대 프리킥 상황에서 안병준을 놓치며 실점했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빠르게 재정비를 했다. 19분 U-22 카드인 황재환을 빼고 바코를 교체 투입했다.

중반 들어 울산은 볼을 소유하면서 패스 플레이로 계속 만들어갔다. 연이은 슈팅을 퍼부으며 득점을 노렸다.

전반 40분, 김영권이 일을 냈다. 수원 먼 거리에서 강력한 왼발 무회전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울산 유니폼을 입고 2년 만, 50경기 만에 리그 데뷔골을 신고했다. 45분 동안 전체 슈팅 수 11대2, 유효슈팅 7대2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유리하게 끌고 갔다. 바코, 루빅손, 이청용이 활발히 움직이며 상대 수비진을 흔들었다.

후반 16분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이기제에게 왼발 프리킥을 실점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리며 팔을 뻗었지만, 소용없었다.

울산은 후반 23분 이규성 대신 김민혁을 투입해 변화를 줬다. 위기도 왔다. 25분 루빅손이 아군 지역 문전으로 적극 가담해 상대 결정적 기회를 저지했다.

울산이 계속 두드렸다. 후반 27분 설영우가 상대 아크 대각에서 반칙을 얻었다. 1분 뒤 이명재의 왼발 프리킥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30분 수원 문전에서 설영우 패스에 이은 박용우의 문전 슈팅이 골대를 크로스바를 넘겼다. 곧이어 아담, 엄원상, 조현택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주민규, 이청용,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

울산이 맹공을 퍼부었다. 후반 33분 이명재 크로스에 이은 아담의 문전 왼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39분 드디어 결실을 봤다. 설영우가 수원 박스 안에서 수비수에게 걸려 페널티킥을 얻었다. 40분 키커로 나선 아담이 왼발로 침착히 마무리했다. 남은 시간을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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