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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멀티골’ 울산현대, FC서울 원정에서 2대2 무승부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3-08-27 21:26:44조회 : 3692



울산현대가 FC서울 원정에서 무승부를 챙겼다.

울산은 27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28라운드서 전반 9분 상대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주민규의 멀티골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에 실점해 2대2로 아쉽게 비겼다.

이날 12, 13호골을 기록한 주민규는 득점 선두에 올랐다. 울산은 19승 4무 5패 승점 61점으로 단독 선두를 굳건히 했다. 더불어 서울 천적임을 증명했다. 2018년 4월 14일 안방에서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18경기 동안 13승 5무, 5년 무패를 질주했다.

울산은 지난 전북전과 마찬가지로 3-4-3을 가동했다. 바코, 주민규, 황재환, 루빅손, 이동경, 김민혁, 설영우,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조현우가 선발로 출격했다.

전반 초반 울산은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9분 아군 문전 혼전 상황에서 일류첸코에게 실점하며 끌려갔다.

전반 13분 U-22 카드인 황재환을 빼고 이청용을 투입했다. 15분 문전에서 또 한 번 위기를 맞았으나 수문장 조현우가 끝까지 일류첸코를 방해하며 실점을 막았다.

울산이 서서히 점유율을 높여가며 서울을 압박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전반 25분 변수가 생겼다. 서울 진영에서 설영우가 이청용에게 패스를 건네주다가 쓰러졌다.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고, 경기장 밖에서 치료 후 다시 투입됐다. 다행히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울산의 공격이 조금씩 살아났다. 전반 33분 서울 문전에서 루빅손의 리턴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왼발 논스톱 슈팅을 날렸다. 볼이 서울 골키퍼 최철원 품에 안겼다. 36분 문전에서 이동경의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비껴나갔다. 39분 설영우가 서울 측면을 파고들어 오른발 크로스를 올렸다. 김민혁의 문전 헤더가 골대를 넘겼다. 43분에는 조현우가 임상협의 문전 헤딩슛을 선방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반 추가시간 2분 이청용이 서울 페널티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이 과정에서 주민규가 이태석과 뒤엉켜 넘어졌지만,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시작부터 울산이 주민규를 앞세워 맹공을 펼쳤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4분 김민혁의 호쾌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8분에는 조현우가 한승규의 중거리 슈팅을 막아냈다.

이후 울산이 더욱 고삐를 당겼다. 후반 10분 이동경의 지체 없는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13분 마틴 아담과 이규성을 승부수로 던졌다. 이청용, 루빅손에게 휴식을 줬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9분 바코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쳐낸 볼을 주민규가 상대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날카로운 앞발을 드러냈다. 후반 23분 설영우가 서울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문전으로 컷백 했다. 주민규가 오른발로 감아 차 역전골을 뽑아냈다.

기세가 오른 울산이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기회를 엿봤다. 후반 30분 이동경이 서울 박스 안을 돌파해 때린 왼발 슈팅이 굴절됐다. 36분 이동경, 바코 대신 아타루와 조현택으로 변화를 줬다.

울산이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손에 쥐는 듯 했지만, 후반 추가시간 윌리안에게 통한의 실점을 허용하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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