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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광주FC에 0대2 패배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3-09-03 19:41:04조회 : 3067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광주FC에 졌다.

울산은 3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3 29라운드 홈경기서 0대2로 패하며 승점을 쌓는데 실패했다.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틴 아담, 바코, 김민혁, 루빅손, 이동경, 이규성, 이명재, 김영권, 정승현, 설영우,조현우가 선발로 출전했다.

경기 초반부터 주도했다. 전반 6분 이동경의 아크 왼발 슈팅이 광주 골키퍼 품에 안겼다. 9분 프리킥 혼전 상황에서 바코의 왼발 슈팅이 빗맞았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울산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문전에서 광주 이건희가 슈팅을 시도했다. 조현우가 몸을 날린데 이어 김영권이 태클로 걷어내려 했지만, 볼이 골라인을 통과했다

일격을 당한 울산이 반격했다. 전반 21분 이규성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29분 이규성이 아크 먼 거리에서 올린 프리킥이 광주 문전을 향했다. 볼이 아크로 흘렀고, 이명재의 왼발 논스톱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0분 설영우가 광주 문전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볼이 마틴 머리에 닿기 전 골키퍼가 쳐냈다.

울산에 위기가 왔다. 전반 37분 광주 베카가 울산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김영권이 걷어낸 볼이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다.

위기를 넘긴 울산이 전반 막판 고삐를 당겼다. 전반 42분 설영우 크로스에 이은 이동경의 아크 왼발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추가시간 김민혁이 광주 박스 안에서 타이밍 조절 후 날린 오른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0대1로 뒤진 채 전반이 끝났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동경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했다. 초반부터 점유율을 높여가며 광주를 압박했지만, 결정적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후반 9분 베카에서 실점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울산은 후반 11분 주민규와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루빅손과 이규성에게 휴식을 줬다. 15분 이청용의 크로스가 광주 문전으로 향했다. 마틴이 헤딩슛을 시도하다가 아론과 부딪혔다. 두 선수 모두 쓰러져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 21분 울산이 원하던 장면이 나왔다. 이명재의 크로스를 마틴이 떨궈줬다. 주민규의 아크 오른발 슈팅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 22분 이명재의 오른발 크로스를 마틴이 헤더로 돌렸지만,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곧이어 보야니치로 중원을 강화했다. 김민혁이 빠졌다.

계속 공격을 이어가던 울산에 악재가 겹쳤다. 설영우가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26분 김태환이 대신 들어갔다. 31분 이청용 크로스에 이은 주민규의 문전 헤더가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울산은 광주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후반 38분 엄원상의 강력한 슈팅은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만회골을 위한 공세가 계속됐다. 40분 코너킥에서 아담의 헤딩슛은 부정확했다. 41분 바코의 슈팅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막판까지 사력을 다했으나 득점하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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