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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호랑이굴에서 조호르 3대1 제압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3-10-24 22:23:47조회 : 2272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조호르바루를 제압했다.

울산은 24일 오후 7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러진 조호르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3차전에서 3대1로 승리했다. 이로써 2승 1패 승점 6점으로 반전의 신호탄을 쐈다. 동시에 지난 시즌 ACL에서 두 차례 패배를 설욕했다.

홍명보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지현이 최전방에 위치했고 루빅손, 이동경, 아타루가 2선에 배치됐다. 보야니치와 김성준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다. 설영우, 김기희, 정승현, 김태환이 수비를 구축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

울산은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보야니치가 크로스를 연결했다. 상대 수비가 흔들렸고, 문전에서 정승현이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계속 울산이 몰아쳤다.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12분 추가골이 나왔다. 이동경의 날카로운 패스가 조호르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흐른 볼을 잡은 루빅손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멈추지 않았다. 울산은 전반 18분 루빅손이 왼쪽 측면에서 번뜩이는 드리블 돌파를 선보였다. 중앙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전반 35분 울산은 김태환이 경고 누적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그럼에도 조호르에 주도권을 내주지 않은 채 압도적인 전반을 보냈다.

울산은 후반 8분 베르손에게 실점했지만, 흔들리지 않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12분 이동경이 회심의 슈팅으로 맞불을 놓았다. 14분 이동경을 빼고 엄원상을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25분에는 김민혁과 장시영을 넣었다. 김성준, 김지현이 벤치로 물러났다.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울산은 점유율과 주도권을 지켰다. 조호르의 거친 플레이에 유연하게 대처하며 평정심을 유지했다. 막판까지 안방을 사수하며 승점 3점을 손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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