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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빠툼 원정에서 3대1 승리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3-11-28 21:05:01조회 : 1657



울산현대가 아시아 무대 16강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울산은 28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I조 5차전서 상대 자책골, 루빅손, 이명재의 연속골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3승 2패 승점 9점으로 같은 시간 가와사키 프론탈레(승점15, 1위)에 패한 조호르 다룰 탁짐(승점6, 3위)과 격차를 벌리며 2위를 사수했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틴 아담을 최전방에 배치, 루빅손, 김민혁, 엄원상이 2선으로 나섰다. 김성준과 이청용이 중원을 구축했고, 이명재, 김영권, 김기희, 설영우가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초반부터 울산이 주도하며 경기를 풀어갔다. 루빅손이 지속적으로 상대 측면을 공략했다.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빅손, 김민혁, 이청용의 연계 플레이가 나왔다. 이청용의 오른발 문전 슈팅이 골문을 비껴나갔다. 12분 설영우가 빠툼 아크 대각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며 때린 왼발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혔다.

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다. 전반 20분 아담의 패스를 받은 이명재가 박스 안을 깊게 파고들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볼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됐다.

흐름을 탔다. 전반 27분 상대 문전에서 아담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엄원상이 침투 후 크로스를 올렸다. 루빅손이 몸을 날려 마무리했다. 주심이 VAR 확인 후 득점을 인정했다. 전반 막판까지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완벽한 45분을 보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김성준 대신 아타루를 투입했다. 상대가 라인을 올리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에 울산은 김영권과 김기희를 중심으로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빠툼의 공세가 잠잠해졌지만, 무리한 공격보다 템포 조절을 하며 풀어갔다.

울산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후반 17분 아타루의 원터치 패스를 건네받은 이명재가 상대 박스 대각 안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여유가 생긴 울산은 후반 20분 바코와 이재욱 카드를 꺼냈다. 이청용과 엄원상에게 휴식을 줬다. 24분 빠툼 역습 상황에서 세르게예프에게 실점했다. 조현우가 문전 왼발 슈팅에 몸을 날렸으나 막지 못했다. 27분 김태환이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루빅손이 벤치로 물러났다.

울산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후반 31분 아담의 원터치 패스를 잡은 이재욱의 대각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34분 아담이 빠지고 김지현이 들어갔다. 이후 만회골을 넣으려는 빠툼의 공세가 거셌다. 이에 울산은 수비 집중력을 발휘하며 상대 공격에 자물쇠를 채웠다. 두 골 차 리드를 잘 지키며 승리했다.

적지에서 승점 3점을 챙긴 울산은 12월 3일 오후 2시 호랑이굴에서 전북현대와 K리그1 최종전을 치른다. 이날 네 번째 리그 우승 기념 대관식이 열린다. 이어 12월 12일 가와사키와 ACL 조별리그 6차전 홈경기에서 승리와 함께 16강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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