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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승규 멀티골’ 울산, 수원과 2-2 무

[K리그1 2018] 31R 수원전(09.29)울산이 수원 원정에서 한승규의 멀티골로 앞서갔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헌납하며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울산은 9월 29일(토)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1라운드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뒀다. 김도훈 감독은 울산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임종은-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믹스와 박용우가 변함없이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이근호-한승규-김태환이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기선제압은 울산이 했다. 전반 5분 한승규가 페널티박스 밖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환상적인 궤적으로 수원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뽑아낸 울산은 기세를 올렸다. 전반 15분 이근호가 헤더 슈팅을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수원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7분 중원에서 볼을 얻은 후 역습을 시도했고, 한의권이 슈팅 찬스를 맞이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울산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선 한승규를 중심으로 공격을 진행했다. 전반 38분 상대 페널티 박스 안까지 과감한 돌파 후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으나 상대 골키퍼를 남지 못했다. 답답한 흐름을 이어간 수원은 전반이 끝나기 전에 김종우를 대신해 김준형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후반 시작과 함께 수원은 적극적인 공격에 나섰다. 후반 3분 염기훈의 프리킥 슈팅으로 포문을 연 수원은 측면 크로스와 최전방 데얀을 투입하며 동점골 사냥에 나섰다.수원의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8분 박스 안으로 공격에 가담했던 한승규가 다시 한번 날아올랐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볼을 잡은 한승규는 침착한 슈팅으로 수원 골문 구석을 공략했다. 2-0으로 앞선 울산은 후반 14분 주니오가 골문을 열었으나, 아쉽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울산은 후반 20분 한승규를 대신해 박주호를 투입하며 중원의 변화를 줬다. 수원은 임상협을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수원의 총공세와 울산의 역습이 이어지던 후반 38분 사리치가 세컨볼을 그대로 슈팅으로 연결하며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사리치가 다시 한번 득점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2-2로 마무리됐고, 이 날 무승부로 울산은 승점 1점을 추가하며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2점으로 좁혔다.한편, 울산은 오는 10월 3일(수)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김해시청을 상대로 FA컵 8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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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제주에 3-2 승… 리그 홈 6연승 달성

[K리그1 2018] 30R 제주전(09.26)울산이 제주를 꺾고 리그 홈 6연승을 달렸다.울산은 9월 26일(수)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 홈경기에서 3-2로 승리를 거두며 홈에서 공식경기 7연승을 달성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지난 29라운드 전남전 0-1 패배를 만회하며, 승점 51점으로 3위를 지켰고, 대구와 2-2로 비긴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다시 3점 차로 좁혔다.8위 제주를 상대로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김용대가 골문을 지켰고, 박주호-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믹스와 박용우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승준-한승규-김인성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경기 초반 제주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3분 김호남의 크로스에 의한 이광선이 헤더 슈팅을 연결했으나 김용대 정면으로 향하며 무위에 그쳤다. 울산은 전반 6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창수가 오퍼래핑 후 제주 문전에 크로스를 시도했고 주니오의 두 차례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어진 상황에서 한승규의 침투패스를 이어받은 주니오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파고들며 왼발로 마무리했다.기선을 제압한 울산은 기세를 올렸다. 전반 8분 주니오가 박스 안에서 연결한 오른발 슈팅이 이창근에게 막혔다. 찬스는 이어졌다. 전반 17분 한승규의 코너킥을 리차드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아쉽게 골문을 벗어났다.전반 중반 제주가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전반 26분 이동수가 문전에서 연결한 볼이 강민수의 손에 맞으며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키커로는 마그노가 나서 성공시켰고,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동점골을 허용한 울산은 매서운 역습으로 응수했다. 전반 29분 역습 상황에서 김인성이 빠른 발을 이용해 상대 좌측면을 허물었고 박스 안으로 공격에 가담한 믹스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믹스는 패스를 침착하게 이어받아 낮고 빠른 인사이드 슈팅으로 제주의 골문을 흔들었다.믹스의 역전골로 주도권을 쥔 울산은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31분 김인성의 슈팅에 이어 34분에는 믹스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이창근의 정면으로 향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제주를 압도한 울산은 전반 36분 다시 한번 짜임새있고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한승규가 드리블 돌파에 이어 우측면의 김인성에게 침투 패스를 연결했고, 김인성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다. 쇄도하던 김승준은 오른발로 깔끔하게 마침표를 찍었다.전반에만 3골을 허용한 제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현욱을 대신해 찌아구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꾀했다. 이는 후반 초반 찌아구의 만회골로 이어졌다. 마그노가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침투 패스를 시도했고 찌아구가 쇄도하며 만회골을 뽑아냈다.3-2 한 골 차로 쫓아온 제주는 공세를 이어갔다. 울산은 선 수비 후 역습 형태로 변화를 선택했다. 공방전이 이어졌고 김도훈 감독은 후반 17분 김승준을 대신해 이근호, 24분에는 임종은을 투입하며 교체카드를 사용했다.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후반 25분 조용형이 이근호에게 깊은 태클을 범했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울산은 수적 우위를 가지게 됐다. 한 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제주는 총공세에 나섰고 울산은 이를 잘 차단하며 3-2로 홈에서 공식경기 7연승, 리그 6연승을 거뒀다.한편, 울산은 오는 9월 29일(토)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2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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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전남에 0-1 패

[K리그1 2018] 29R 전남전(09.23)울산이 9월 23(일) 오후 4시 광양 축구 전용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전남과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아쉽게 패했다. 울산은 이 날 패배로 2위 경남과의 승점 차가 5점으로 벌어지게 됐다.김도훈 감독은 전남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정동호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박용우와 이영재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2선에서는 황일수-한승규-김태환이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전남은 경기 시작과 함께 강하게 울산에 부딪혔다.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고 찬스를 주고받았지만 마무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40분 울산에게 결정적인 찬스가 찾아왔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최근 득점력에 물오른 주니오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을 변화 없이 맞이한 울산은 후반 10분 황일수를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하며 측면 공격수에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어 후반 17분에는 공격형 미드필더 역할을 수행한 한승규를 빼고 에스쿠데로를 투입하며 공격의 힘을 더했다. 후반 중반까지 치열한 경기 양상 속에 ‘0의 균형’을 먼저 깬 팀은 전남이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찬희를 대신해 교체투입된 이상헌이 후반 28분 아크 서클 정면에서 드리블 후 과감하게 시도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골망을 흔들었다.선제골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32분 이영재를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마지막 교체 카드를 통해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35분 완델손의 1대1 찬스에서 퇴장이 나오며 예상치 못한 수적 열세에 놓였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으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프리킥이 주어졌고, 에스쿠데로에게는 퇴장을 선언했다.수적 열세에 놓인 울산은 동점골을 향해 경기 종료 직전까지 총공세를 펼쳤으나 끝내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며 0-1 아쉬운 패배를 맞이했다.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Apple SD Gothic Neo';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Helvetica Neue';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2.0px}span.s1 {font-kerning: none}span.s2 {font: 11.0px 'Helvetica Neue'; font-kerning: none}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span.s1 {font-kerning: none}한편, 울산은 오는 9월 26일(수) 오후 3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제주를 상대로 ‘KEB 함나은행 K리그1 2018’ 30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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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포항과의 159번째 동해안더비 2-0 완승

[K리그1 2018] 28R 포항전(09.15)울산이 홈에서 열린 포항과의 159번째 동해안더비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9월 15일 오후 2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8라운드 홈경기에서 울산은 주니오, 이근호의 연속골에 힘입어 2-0 완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승점 3점을 추가, 2위 경남을 승점 1점 차로 추격했다.김도훈 감독은 포항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정동호가 수비라인을 구성했다. 박용우와 믹스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2선에는 황일수, 한승규, 김인성이 출전해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치열한 경기를 예상한만큼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양팀은 뜨거운 공방전을 펼쳤다. 울산은 한승규의 첫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포항은 채프만과 강상우가 슈팅을 시도가 반격에 나섰다.전반 중반 이후 점유율을 높힌 울산은 황일수, 믹스, 주니오가 연속해서 슈팅을 시도하며 포항 골문을 위협했다. 하지만 끝내 골문을 열지 못하며 전반을 득점없이 0-0으로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근호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후 박용우의 부상으로 임종은을 투입했다. 임종은 투입 후에는 중앙수비수 역할을 수행하던 리차드가 중앙미드필더로 전진해 공수에 힘을 보탰다. 후반 22분 포항의 공세를 차분히 막아내던 울산이 역습 한 방으로 0의 균형을 깼다. 중원 역습 상황에서 한승규의 절묘한 롱패스를 주니오가 절묘한 터치로 잡아 선제골을 뽑아냈다. 주니오의 6경기 연속골이자, 리그 17호골이 터진 순간이었다. 이 득점으로 주니오는 최다득점 2위인 경남 칼컹(21골)과의 차이를 4골 차로 좁혔다.선제골을 허용한 포항은 수비라인을 당겼고 후반 29분 레오 가말류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40분 세컨볼 상황에서 이근호가 침착하게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잡았다.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포항의 총공세를 잘 막아내며 1만 3224명이 찾아준 홈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한편, 울산은 오는 9월 23일(일) 오후 4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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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인천에 2-3 패… 무패행진 마감

[K리그1 2018] 27R 인천전(09.02)울산이 인천 원정에서 역전패하며 리그 무패행진 기록을 10경기에서 마감했다.울산은 9월 2일 저녁 6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 날 패배로 울산은 승점을 얻지 못했으나 2위 경남과 4위 수원이 패하며 승점 차를 유지했다.김도훈 감독은 인천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주니오가 최전방에 섰고, 2선에 이근호-에스쿠데로-황일수가 포진했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와 믹스가 공수를 조율했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김창수가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은 오승훈이 꼈다.초반부터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4분 문선민의 패스를 믹스가 걷어낸 공이 골문을 강타하며 울산 입장에서는 위기를 넘겼다. 위기 직후 기회가 찾아왔다. 전반 6분 인천 고슬기의 오픈 패스를 주니오가 압박하며 볼을 차단했고 박용우가 아크 부근에 위치한 에스쿠데로에게 건내줬다. 패스를 이어받은 에스쿠데로는 지체없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이 슈팅은 상대 수비에 굴절되며 골문을 열어젖혔다. 선제골을 허용한 인천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6분 정동윤의 크로스를 무고사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동점골을 내준 울산은 우측면 공격이 살아나며 세트피스를 통해 슈팅 찬스를 만들었고, 인천은 빠른 역습으로 맞불을 놓았다.울산은 전반 32분 이근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인천 골문을 노렸으나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1-1로 끝날 것 같은 전반 39분 우측면을 파고든 김보섭이 역전골을 터뜨렸다.역전을 허용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창수를 대신해 정동호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후반 10분 황일수에게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다. 상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시도한 슈팅이 정산의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황일수의 슈팅으로 주도권을 가져온 울산은 후반 17분 이근호를 대신해 한승규를 투입하며 공격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후반 23분 김보섭에게 추가골을 실점하며 1-3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이른 시간 만회골이 필요했던 울산은 후반 25분 에스쿠데로를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추가시간 주니오의 페널티킥 득점에 만족해야 했다. 2-3 스코어로 아쉽게 승부를 뒤집지 못하며 리그 무패행진을 10경기로 마무리한 울산은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보낸 후 오는 9월 15일(토) 오후 2시 포항과의 동해안더비 홈경기로 리그 일정을 재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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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울산, 서울에 4-1 승… 10G 무패행진

[K리그1 2018] 26R 서울전(08.25)울산이 홈에서 서울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2위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울산은 8월 25일(토)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6라운드 홈경기에서 4-1로 대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10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는 동시에 홈 5연승 달성에 성공했다. 또한, 홈에서 2경기 연속 4골을 폭발하며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혔다.김도훈 감독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골문을 조수혁이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임종은-정동호가 포백을 구성했다. 중원에서는 박용우와 믹스가 공수를 조율했고, 김인성-한승규-김승준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울산은 상주전 대승의 기세를 이어 전반 초반부터 서울을 몰아세웠다. 전반 4분 김인성이 아크 정면에서 회심의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고 1분 뒤 이명재가 왼쪽 측면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골문으로 향하며 서울의 간담을 서늘케 했다.서울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9분 마티치의 슈팅을 시작으로, 전반 17분 고요한이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대 옆 그물을 흔들며 세밀하지 못했다. 이후 팽팽한 힘겨루기가 이어졌지만 전반 35분을 기점으로 울산에게 승부의 추가 기울기 시작했다. 전반 36분 김승준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은 한승규가 아크 부근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2분에는 주니오가 상대 수비 뒷공간을 절묘하게 빠져들어가며 김인성의 스루패스를 이어받아 상대 골키퍼마저 제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2분 뒤에는 페널티박스 내 공격에 가담한 믹스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팀의 세 번째 골이자 울산 데뷔골을 터뜨렸다. 전반 8분 만에 세 골을 폭발시킨 울산은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후반 시작과 함께 서울은 고요한을 대신해 신진호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후반 초반 서울은 만회골을 부지런히 노렸으나 울산에게 주도권을 되찾아오지 못하며 고전했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2분 김승준을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하며 첫 번째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상주전과 동일했던 교체 카드는 이번에도 적중했다. 이근호 투입 직후 주니오가 아크 서클 정면에서 왼발로 가볍게 서울의 골문을 열었다. 2경기 연속 멀티골이자 4경기 연속골로 홈 팬들 앞에서 그야말로 ‘미친 골감각’을 과시했다.4-0으로 앞서며 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20분 한승규를 대신해 황일수를 투입하며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황일수 투입 직후 이상호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서울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서울 이을용 감독 대행은 후반 26분 송진형을 투입하며 추가골을 노렸으나 울산의 골문을 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추가시간 김원균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악재까지 겹치며 울산의 4-1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이 날 승리로 같은 시각 경남이 수원에 패하면서 울산은 2위 경남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히는 동시에 홈 5연승이라는 좋은 기록을 이어갔다.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span.s1 {font-kerning: none}한편, 울산은 오는 9월 2일(일) 저녁 6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과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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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주니오 결승골’ 울산, 상주에 4-1 승

[K리그1 2018] 25R 상주전(08.22)주니오와 에스쿠데로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리며 날아올랐다.울산이 8월 22일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상주와의 홈경기에서 주니오와 에스쿠데로의 멀티골로 4-1 대승을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리그 9경기 무패(5승 4무)를 달리며 승점 42점을 확보, K리그1 3위 자리를 지켰다.김도훈 감독은 상주를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박용우와 믹스가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2선에서는 황일수-에스쿠데로-김승준이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전반 중반까지 팽팽하게 맞서던 흐름을 먼저 깬건 울산이었다. 우측면에서 올라온 김창수가 문전으로 크로스를 연결했고, 상주 수비수 이태희가 헤더로 클리어링했으나 아크 서클 정면에 위치한 에스쿠데로에게 연결됐다. 에스쿠데로는 이를 퍼스트 터치 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이적 후 데뷔골을 터뜨리는 순간이었다.에스쿠데로의 선제골 이후 주도권을 쥔 울산은 전반 37분 이광선에게 헤더로 동점골을 허용했다. 1-1로 전반을 마친 양 팀은 변화없이 후반을 맞이했다. 후반 김도훈 감독이 먼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울산은 김승준을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하며 측면 공격의 변화를 시도했다. 이근호 투입 후 주니오-에스쿠데로와의 연계플레이가 살아나며 역전골까지 뽑아냈다. 후반 19분 그 결과가 나왔다. 좌측면에서 공격에 가담한 이명재가 문전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연결했고 쇄도하던 주니오가 오른발로 재치 있게 방향만 돌려놓으며 역전골의 마침표를 찍었다. 주니오의 3경기 연속골이었다.역전에 성공한 울산은 더욱 강하게 상주를 몰아세웠다. 후반 30분 황일수가 재치있는 플레이로 추가골을 도왔다. 우측면에서 상주의 협력 수비에 공간이 없는 상황에서 수비 다리 사이로 재치있게 볼을 밀어넣으며 문전으로 전진했고 쇄도하던 에스쿠데로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에스쿠데로는 볼을 잡아놓고 상주 골키퍼 윤보상이 미리 점프하는 것을 확인한 후 정면으로 감각적으로 밀어 넣으며 3-1, 스코어 차를 2점으로 벌렸다. 연속 실점한 상주는 수비라인을 당기며 만회골을 노렸다. 하지만 울산은 효과적인 빠른 역습으로 추가골로 뽑아내며 상주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이근호가 직선적인 드리블 돌파로 박스 안까지 접근한 후 오버래핑하는 이명재에게 볼을 밀어줬다. 이명재는 골문으로 침투하는 주니오에게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고, 주니오는 빈 골문을 향해 헤더로 마무리하며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1.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3.0px}span.s1 {font-kerning: none}한편, 울산은 오는 8월 25일(토)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서울을 상대로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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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박용우-주니오 연속골’ 울산, 대구에 2-0 승

[K리그1 2018] 24R 대구전(08.18)박용우와 주니오가 후반 연속골을 터뜨리며 울산이 대구 상대 극강의 면모를 이어갔다. 울산은 8월 18일(토) 저녁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중반 이후 박용우와 주니오가 연속골을 뽑아내며 대구를 2-0으로 누르고 3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 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조수혁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임증온-김창수가 포백을 구성했다. 이영재와 믹스는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이근호-한승규-김인성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김승준을 지원사격했다. 전반 초반은 대구의 흐름이었다. 대구는 박병현과 조세의 연속해 슈팅을 시도하며 울산 골문을 노렸다. 반면 울산은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하며 고전했다. 하지만 양팀 모두 치열한 공방 끝에 0의 균형을 깨지 못한 채 전반을 득점없이 0-0 으로 마쳤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준을 대신해 주니오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후 주도권을 쥔 울산은 후반 4분 이근호의 슈팅을 시작으로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주도권을 내준 대구는 후반 25분 조세를 대신해 에드가를 투입하며 공세를 취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찬스는 울산이 잡았다. 후반 32분 김인성이 박스 내 돌파 과정에서 홍정운에게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킥 기회를 잡았다. 키커는 지난 경기 멀티골을 뽑아낸 주니오가 나섰다. 주니오가 강력하게 연결한 회심의 슈팅은 골포스트 상단을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켜야했다.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박용우가 드디어 포문을 열었다. 후반 35분 우측에서 연결된 프리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해 세컨볼 찬스를 집중력을 발휘하며 헤더로 골문을 열었다. 선제골을 실점한 대구는 다급하게 황순민을 대신해 정선호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집중력을 발휘한 울산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후반 막판 역습 상황에서 주니오가 상대 박스까지 잡근해 수비와 골키퍼를 완벽하게 제쳐내며 친정팀 대구에 비수를 꽂으며 경기는 2-0 대구의 완승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수원을 제치고 K리그1 3위 자리를 탈환하는 동시에 리그 8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한편, 울산은 오는 8월 22일(수) 저녁 7시 30분 울산 문수구장에서 상주를 상대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5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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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주니오 멀티골' 울산, 경남 원정 3-3 무

[K리그1 2018] 23R 경남전(08.15)울산이 경남 원정에서 무승부를 거뒀다.울산은 8월 15일(수) 저녁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3골을 주고받으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 날 울산은 4-2-3-1로 경남을 상대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켰고 배재우-임종은-리차드-정동호가 포백을 구성했다. 이영재와 박용우는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황일수-에스쿠데로-김승준은 2선에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전반 초반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최전방 원톱 주니오와 지난 수원전 결승골의 주인공 황이룻가 공격을 주도했다. 경남도 최영준을 중심으로 경기 템포를 조절했고, 말컹과 네게바가 울산 골문을 노렸다.기선을 제압한 팀은 울산이었다. 전반 23분 정동호의 칼날 같은 크로스를 주니오가 정확한 헤더로 방향을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경남은 유기적인 패스 플레이와 움직임으로 기회를 엿봤으나,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기세를 몰아 울산은 전반 32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전반 32분 김승준이 주니오의 패스를 이어 받아 경남의 골망을 다시 한번 흔들었다. 경남 네게바의 드리블을 차단해 역습 상황에서 만난 깔끔한 득점이었다.전반을 2-0으로 마친 울산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승준을 대신해 이근호를 투입해 측면 공격의 변화를 줬고, 경남은 김현훈과 쿠니모토를 투입하며 맞불을 추격골을 노렸다. 경남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공세를 이어가며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울산은 후반 24분 문전 앞에서 주니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골 차 리드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승기를 잡은 울산은 후반 25분 에스쿠데로를 대신해 믹스를 투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3골 차를 극복하기 위한 경남은 최재수를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경남은 후반 35분 최재수가 문전 앞에서 발리 슛으로 만회골을 터뜨렸다. 후반 45분과 추가시간에는 말컹이 멀티골을 터뜨리며 균형을 맞췄다. 경기는 3-3으로 마무리되었고, 울산은 원정에서 승점 1점을 확보했다.승점 1점을 추가한 울산은 23라운드 서울과의 홈경기에서 패한 수원과 승점 36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골 득실차로 뒤진 4위를 유지했다. 한편, 울산은 오는 8월 18일(토) 저녁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대구와의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24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2018-08-16UHFC24,936

[리뷰] ‘황일수 결승골’ 울산, 수원에 1-0 승

[K리그1 2018] 22R 수원전(08.12)황일수가 왼발로 결승골로 뽑아내며 울산이 안방에서 수원을 제압하며 공식경기 3연승을 달렸다.울산은 8월 12일 저녁 7시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2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35분 터진 황일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 날 승리로 울산은 지난 5월 ACL 16강전에서 당한 패배를 설욕하는 동시에 K리그 순위 4위를 유지하며 3위 수원와의 승저 차를 1점으로 좁혔다.울산 김도훈 감독은 수원을 상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오승훈이 골문을 지켰고, 이명재-강민수-리차드-김창수가 수비진을 구성했다. 박용우와 믹스는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2선에서는 김승준-한승규-이근호가 나서 최전방 원톱 주니오를 지원사격했다.울산은 경기 초반 상대를 강하게 압박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첫 슈팅은 수원이 기록했다. 전반 3분 한의권의 중거리 슈팅을 오승훈이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전반 10분을 기점으로 주도권을 쥐고 수원 골문을 두드렸다. 전반 11분 주니오가 빠른 역습을 전개하며 박스 안까지 접근했으나 마지막 터치가 정확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어 전반 17분에는 한승규의 측면 크로스를 주니오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주도권을 움켜쥔 울산은 지난 FA컵 16강 부산전과 마찬가지로 믹스가 수비라인 앞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여차하면 빈 공간을 향한 양질의 패스로 뒷공간을 노리는 2선 공격수를 지원사격하며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이어갔다. 반면 수비라인을 내리며 선 수비 후역습을 나선 수원은 이렇다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고 간헐적인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는 데 그쳤다.공세를 이어가던 울산은 전반 31분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냈다. 박스 안에서 김승준의 재치있는 패스를 주니오가 왼발 슈팅으로 지체없이 연결했으나 골대를 맞으며 현상을 탄식케했다.0-0 득점없이 전반을 마친 울산은 후반도 적극적인 공세로 수원 골문을 노렸다. 수원도 물러서지 않으며 공방전이 이어졌다. 김도훈 감독은 후반 13분 믹스를 대신해 이영재를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꾀했다. 수원은 1분 뒤 전세진을 대신해 염기훈을 투입하며 득점을 노렸다.이영재가 투입된 후 울산은 측면으로의 빠른 전환과 패스로 공격의 속도감을 높혔다. 후반 중반까지 양 팀은 중거리 슈팅을 주도받으며 공방전을 펼쳤고 울산은 두 번째 교체카드로 황일수를 사용했다.후반 29분 이근호를 대신해 김인성을 투입한 울산은 이내 0의 균형을 깼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에서 박용우의 패스를 이어받은 황일수가 상대 박스까지 전진한 후 낮고 빠른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허용한 수원은 교체투입된 데얀을 필두로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울산 수비의 헌신적인 수비와 오승훈의 선방, 골대를 맞추는 불운을 마주해야 했다. 울산은 후반 막판까지 상대 공격을 잘 차단했고 1-0 홈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수원을 누른 울산은 승점 35점으로 K리그1 4위를 유지했고, 3위 수원(승점 36점)을 1점 차로 바짝 추격했다. 또한, 이 날 승리로 다가오는 경남 원정 승리 시 3위 탈환까지 가능한 가능성을 열었다.p.p1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p.p2 {margin: 0.0px 0.0px 0.0px 0.0px; font: 12.0px 'Nanum Gothic'; color: #000000; -webkit-text-stroke: #000000; min-height: 14.0px}span.s1 {font-kerning: none}한편, 울산은 오는 8월 15일(수) 저녁 7시 30분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과의 ‘KEB 하나은행 K리그1 2018’ 2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그 3연승과 3위 탈환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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