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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주니오-정훈성 골' 울산현대, 홈에서 FC서울 3-0 제압... 선두 유지

울산현대가 이청용의 활약 속 FC서울을 꺾고 선두를 질주했다.울산은 30일 오후 5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에서 서울을 3-0으로 꺾었다. 3연승을 포함해 리그 9경기 무패(8승1무)를 달린 울산은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울산은 4-1-4-1 포메이션에서 주니오가 최전방에 섰고, 박정인,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이 2선에 배치됐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원두재가 위치했고, 수비는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구축했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울산은 경기 초반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의 정확한 롱패스를 통해 측면의 빈 공간을 찾아갔다. 전반 3분 원두재가 센터서클 부근에서 절묘한 로빙패스를 올렸고, 고명진이 날카로운 침투에 이은 칩슛을 시도했지만 힘 조절이 약간 아쉬웠다. 그의 슈팅은 골대 위로 넘어갔다.서울도 맞받아쳤다. 측면 돌파에 이은 연이은 크로스로 찬스를 만들었다. 전반 7분 왼쪽 측면에서 삼자패스에 이은 고광민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은 골문을 크게 벗어났다. 조금 더 자신감을 찾은 서울을 한승규의 과감한 중앙 돌파를 통해 울산 수비를 흔들었다.울산이 역습 상황에서 찬스를 잡았다. 전반 10분 박주호가 왼쪽 측면으로 뛰는 주니오를 정확히 봤다. 주니오는 순식간에 상대 골문까지 돌파해 슈팅을 날렸지만 양한빈의 선방에 걸렸다. 주니오는 전반 17분에도 비슷한 위치에서 슈팅 찬스를 잡았지만 또 다시 각이 아쉬웠다.계속해서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청용이었다. 전반 18분 코너킥에서 문전 혼전 상황이 만들어졌고, 이청용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슈팅한 공이 골망을 흔들었다.서울이 한승규와 조영욱의 슈팅으로 울산에 맞섰지만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울산이 계속해서 좋은 장면을 만들어갔다. 전반 29분 고명진이 라인을 절묘하게 돌파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았다. 김남춘이 파울로 막았지만, VAR 확인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명됐다. 결국 김남춘에게 주어졌던 경고는 무효 처리됐다.울산이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기희가 머리로 돌려놓았고, 주니오가 골문 앞에서 방향을 바꾸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서울은 직전 장면에서 부상을 당한 황현수를 빼고 차오연을 투입해 수비 변화를 가져갔다.울산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카드를 꺼냈다. 박정인을 불러들이고 윤빛가람을 투입했다. 윤빛가람은 후반 2분 만에 강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서울의 골문을 위협했다. 이청용의 패스가 윤빛가람의 슈팅으로 이어졌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기희의 헤더 슈팅은 정현철이 걷어냈다.울산이 두 번째 변화를 줬다. 후반 6분 부상을 당한 고명진을 빼고 이동경을 투입했다. 서울도 후반 15분 조영욱과 고요한을 교체해 공격에 변화를 가져갔다. 이어 후반 20분 모두가 기대했던 기성용이 그라운드를 밟았다.서울은 기성용 투입 후 더욱 적극적으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30분 한승규가 강력한 왼발 슈팅을 때렸지만 수비 맞고 굴절돼 조현우에게 잡혔다. 3분 뒤 아크 부근에서 윤주태가 오른발로 꺾어 찬 슈팅은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울산이 잠시 주도권을 잃자, 이청용이 다시 날개를 펼쳤다. 후반 37분 이청용이 박스 안에서 화려한 발재간을 통해 수비수를 차례로 제쳤다. 이후 공간 패스로 윤빛가람의 슈팅을 도왔다. 1분 뒤에는 주니오와 이대일 패스 이후 슈팅까지 만들었다. 이어진 박주호의 슈팅은 아쉽게 빗맞으며 추가골 기회를 놓쳤다.울산이 막판에도 추가골에 대한 의지를 놓지 않았다. 후반 40분 윤빛가람이 다시 한 번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양한빈에게 걸렸다. 3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졌다. 울산은 계속해서 공격했고, 후반 막판 교체투입된 정훈성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결국 경기는 울산의 3-0 완승으로 종료됐다.

2020-08-30UHFC25,623

‘주니오 19-20호골’ 울산현대, 성남FC 원정서 2-1 승리

울산현대가 주니오의 리그 19, 20호골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추가했다.울산은 23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서 주니오 멀티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울산은 전반 35분과 40분 주니오의 연속골이 나오며 앞서 나갔다. 승점 42점으로 전북현대(승점41)에 1점 앞선 선두를 유지했다. 주니오는 20호골로 득점 1위를 지켰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조현우에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의 포백라인이 나섰다. 윤빛가람, 원두재가 2선 미드필더로 나섰고 박정인, 김성준, 이청용이 2선 공격수로 배치됐다. 최전방은 주니오가 맡았다.울산은 경기 초반 주니오에게 볼을 연결하기 위해 연계 플레이를 펼쳤고, 홍철의 오버래핑으로 성남을 흔들었다. 전반 9분 성남 이태희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울산은 전반 15분 김성준이 아크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성남 수비에 막혔다. 4분 뒤 울산은 박정인이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며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이했다. 그러나 박정인의 슈팅이 나오기 전 김영광이 몸을 날려 방어했다.전반 21분 성남 김현성의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울산은 전반 25분 주니오에게 볼을 투입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성남 문전을 파고든 주니오가 골대 근처에서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수비수 방해로 무산됐다.울산은 전반 34분 윤빛가람의 중거리슛으로 공격했다. 계속 공격을 이어간 울산은 35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홍철이 왼쪽 측면에서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고 주니오가 골대 오른쪽에서 쇄도하며 마무리했다.1-0으로 앞선 울산은 전반 37분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성남 페널티지역에서 주니오가 슈팅하자 연제운이 몸을 날려 막았으나 팔에 맞으며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주니오는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했다. 전반 막판 성남이 두 차례 공격을 시도했다. 조현우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후반 들어 울산은 성남 공격을 막아내며 여유 있게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후반 8분 불투이스가 성남 박수일을 마크하다 반칙했다.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나상호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다.울산은 성남의 분위기를 잠재우기 위해 공격을 다시 펼쳤다. 후반 24분 이동경의 슈팅으로 성남 수비를 위협했다. 김영광에게 막혔다. 동경의 슈팅이 한 차례 더 나왔으나 위력이 약했다. 울산의 공격은 계속됐고 후반 36분 윤빛가람이 프리킥으로 골을 노렸다.울산은 후반 41분 빠른 역습으로 또 한 번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이동경의 전진패스를 받은 김인성의 슈팅을 김영광에게 걸렸다. 성남의 막판 공세를 실점 없이 막아내며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2020-08-23UHFC25,518

‘김인성-비욘존슨 골’ 울산현대, 포항에 2-0 승리... 선두 유지

16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울산현대가 포항스틸러스를 제압했다.울산은 15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6라운드서 후반 8분 김인성 10분 비욘존슨의 골을 묶어 포항에 2-0 완승을 거뒀다. 최근 7경기 무패(6승 1무)를 질주, 승점 39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홈에서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비욘존슨, 김인성,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 원두재, 홍철,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선발로 나섰다. 18골로 득점 선두인 주니오가 벤치에 대기했다.초반부터 양 팀 선수들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 전반 6분 울산 신진호의 로빙 패스가 상대 박스로 향했다. 고명진이 헤더로 넘겨준 볼이 비욘존슨에게 연결되지 않았다.울산이 경기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전반 10분 비욘존슨이 포항 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강현무에게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김인성의 아크 논스톱 슈팅이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14분 상대 문전에서 신진호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슈팅했다. 이때 이청용이 최영준을 잡아채 휘슬이 울렸다.수세에 몰리던 포항이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다. 전반 18분 역습에서 볼을 잡은 팔로세비치가 드리블 후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다. 울산 골키퍼 조현우가 몸을 날려 쳐냈다.이후 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전반 20분 홍철 크로스에 이은 비욘존슨의 문전 헤더가 강현무 정면으로 향했다. 23분 고명진이 올려준 볼을 신진호가 헤딩슛했지만, 빗맞았다. 31분 울산고명진이 포항 아크 정면에서 이청용에게 패스했다. 이 과정에서 수비수 하창래가 이청용을 걷어차 경고를 받았다. 32분 신진호의 오른발 프리킥이 벽을 강타했다.울산이 줄기차게 공격을 퍼부었다. 전반 36분 홍철이 포항 터치라인 부근에서 문전으로 날카로운 프리킥을 올렸다. 정승현의 헤딩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39분 김인성이 드리블 후 상대 문전 침투 후 때린 슈팅은 약했다.울산은 막판까지 선제골 의지를 드러냈다. 45분 홍철의 땅볼 크로스를 포항 아크에서 고명진이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강현무에게 막혔다. 득점 없이 45분이 지났다.후반 들어 울산이 더욱 공세를 올렸다. 그리고 결실을 보았다. 후반 8분 홍철이 포항 측면을 무너뜨린 후 문전으로 크로스했다. 김인성이 침투해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울산의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10분 신진호의 크로스를 받은 비욘존슨이 포항 문전에서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일격을 당한 포항이 공격했고, 울산은 불투이스와 정승현을 중심으로 안정된 수비를 구축했다. 후반 29분 울산은 주니오로 공격을 강화했다. 33분 이청용을 빼고 이동경으로 공격의 날을 세웠다. 38분 종횡 무진한 홍철 대신 박주호가 들어가 수비를 두텁게 했다. 울산이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홈에서 승리했다.

2020-08-15UHFC25,067

울산현대, 첫 유관중 홈경기서 수원과 0-0 무승부

울산현대가 홈에서 수원삼성과 비겼다.울산은 8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5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6점으로 1위를 유지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2,659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지만, 아쉽게 승리하지 못했다.홈팀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주니오, 설영우, 신진호, 이청용, 윤빛가람, 원두재,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가 나섰다.시작부터 울산이 수비에서 몇 차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흔들렸다.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안정을 찾으며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 주니오가 상대 아크에서 윤빛가람과 원투 패스를 주고받은 후 슈팅을 때렸다. 수원 헨리가 몸을 날려 방어했다. 11분 김태환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 문전 헤더가 또 걸렸다.전반 19분 수원 염기훈이 아크에서 슈팅을 날렸고, 수문장 조현우가 막으며 위기를 넘겼다. 중반 들어 울산에 공세를 올렸다. 22분 수원 박스 안에서 주니오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 옆그물을 강타했다. 23분 수원 한석희가 수비 뒷공간 침투를 시도, 조현우가 재빠르게 몸을 날려 볼을 잡았다. 27분 울산은 상대 아크에서 김태환과 이청용 연계에 이은 주니오의 왼발 슈팅이 떴다.전반 막판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39분 김태환의 크로스가 주니오를 향했지만, 헨리가 걷어냈다. 이어 박주호의 크로스를 신진호가 발리슛했으나 빗맞았다. 득점 없이 45분이 흘렀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설영우를 빼고 김인성으로 공격을 강화했다. 후반 3분 김인성이 상대 측면에서 아크로 치고 들어오며 슈팅한 볼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4분 윤빛가람 코너킥에 이은 신진호의 아크 논스톱 슈팅이 높게 떴다. 10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김기희가 재치 있게 헤더로 연결했지만 양형모 정면으로 향했다.울산이 계속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18분 고명진 카드를 꺼냈다. 수비형 미드필더 원두재에게 휴식을 줬다. 이후 맹공을 퍼부었다. 23분 주니오가 수원 측면을 파고들어 올린 크로스가 양형모 품에 안겼다.울산은 33분 이청용을 빼고 비욘존슨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계속 흐름을 잡았다. 38분 주니오가 상대 박스 안 터치 과정에서 볼이 조성진 팔에 맞았다. 그러나 주심이 인플레이를 선언했다. 40분 김인성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헤딩슛은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42분 김태환의 중거리포가 양형모 손을 못 넘었다. 압도적 우위에도 울산은 골을 넣지 못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2020-08-08UHFC25,728

'주니오 18호골' 울산현대, 부산에 2-1 승리... 7연승 질주

울산현대가 주니오의 18호골을 앞세워 부산아이파크 원정에서 승리했다.울산은 2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진 부산과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서 후반 37분 터진 주니오의 결승골로 부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공식 7경기(리그 5경기, FA컵 2경기) 7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승점 35점 선두를 지켰다. 이날 18호골을 신고한 주니오는 최근 리그 5경기 연속골(총 9골)로 득점 선두를 확고히 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4-1-4-1을 꺼냈다. 비욘존슨이 원톱, 이상헌, 윤빛가람, 고명진, 이청용이 2선에 배치됐다. 원두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 홍철, 정승현, 김기희, 김태환이 수비를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꼈다.경기 초반부터 홈팀 부산이 강공을 펼쳤다. 이에 울산은 정승현과 김기희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를 구축했다. 상대 공격을 차단한 울산은 오른쪽 수비수 김태환을 활용해 몇 차레 공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중반 들어 울산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홍철이 볼을 찔러줬고, 이상헌과 윤빛가람이 부산 페널티박스 라인에서 연계를 시도했다. 그러나 수비수 태클로 슈팅까지 못 이어갔다.전반 32분 홍철이 이동준을 막는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됐다. 다행스럽게 선에 걸치는 바람에 페널티킥이 아닌 프리킥이 선언됐다. 상대 프리킥이 무산되면서 위기를 넘겼다.울산이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 38분 비욘존슨, 39분 윤빛가람의 연이은 슈팅이 상대를 위협했다. 44분 김태환이 비욘존슨을 보고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 최필수에게 잡혔다.전반 45분 울산이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선제골을 뽑아냈다. 부산 아크 정면에서 비욘존슨이 건넨 볼을 윤빛가람이 터치 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시작 동시에 울산은 이상헌 대신 김인성을 투입했다. 울산이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후반 7분 고명진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부산 수비수 강민수가 몸을 날려 방어했다.울산은 후반 15분 상대 문전에서 이청용이 내준 볼을 비욘존슨이 슈팅했으나 수비진에 걸렸다. 16분 홍철의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헤딩슛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후반 중반 울산은 계속된 부산 공격에 끈끈한 수비로 막아섰다. 후반 32분 고명진을 빼고 득점 선두 주니오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33분 문전에서 교체로 들어온 김현에게 실점했다.울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주니오가 교체 투입 5분 만에 일을 냈다. 후반 37분 부산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컨드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39분 불투이스로 수비를 강화했다. 막판 부산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2020-08-02UHFC25,776

'윤빛가람 2골-이청용 1골' 울산현대, 강원 3-0 꺾고 FA컵 4강 진출

울산현대가 강원FC를 제압하고 FA컵 6라운드(4강)에 진출했다.울산은 29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2020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서 후반 윤빛가람(2골), 이청용의 연속골에 힘입어 강원을 3-0으로 대파하고 4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7월 들어 공식 6연승(K리그1 4경기, FA컵 2경기)으로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울산이다. FA컵에서 기세를 이어가며 2017년 이후 3년 만에 정상 탈환을 향해 순항했다. 4강 상대는 포항스틸러스로 정해졌다.홈팀 울산은 4-2-3-1을 가동했다. 주니오, 이근호, 신진호, 이동경, 윤빛가람, 원두재, 박주호,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 조현우가 나섰다.시작 1분 만에 울산이 김태환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며 맹공을 예고했다. 그러나 강원이 적극적으로 라인을 올리며 울산을 몰아쳤다. 이에 울산은 방어에 집중했다.울산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14분 이동경이 강원 아크에서 접고 찬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16분 강원 이영재의 중거리 슈팅을 조현우가 잡았다.중반 들어 울산이 날카로운 이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전반 21분 양 팀 통틀어 가장 좋은 기회가 왔다. 동료의 백패스를 받은 강원 골키퍼 이범수가 킥 실수를 했다. 주니오가 가로채 오른발 슈팅한 볼이 이범수에게 막혔다. 울산은 오른쪽 풀백 김태환이 전진하자 공격이 살아났다.전반 33분 울산 이동경이 강원 아크에서 이근호와 2대1 패스를 받아 드리블 후 슈팅까지 이어갔다. 하지만 핸드볼이 선언됐다. 35분 이근호 대신 김인성으로 빠른 교체를 가져갔다.전반 막판 울산이 강원을 계속 두드렸다. 전반 42분 윤빛가람이 골라인을 깊게 파고들어 볼을 올렸다. 김인성이 반대편에서 슈팅한 볼이 이범수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은 무산됐다. 45분 박주호 크로스에 이은 이동경의 논스톱 슈팅은 수비수에게 걸렸다. 윤빛가람의 중거리 슈팅은 이범수 정면으로 향했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났다.후반 들어 울산은 차분히 경기를 풀어갔다. 그리고 후반 7분 선제골을 뽑아냈다. 윤빛가람이 기습적인 대포알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후반 10분 윤빛가람이 멀티골을 작렬했다. 김태환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윤빛가람이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순식간에 2-0으로 달아났다.일격을 당한 강원이 반격했다. 후반 10분, 김지현, 17분 김경중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울산은 19분 이청용으로 맞불을 놨다.강원의 공격이 주춤하니 울산의 공격이 더욱 타올랐다. 후반 22분 주니오가 강원 진영을 파고들어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김인성이 이범수를 앞에 두고 찬 왼발 슈팅이 골대를 맞았다.시간이 흐를수록 울산 수비는 더욱 견고해졌다. 후반 34분 김도훈 감독은 고명진을 투입, 주니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후반 39분 울산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역습에서 볼을 잡은 김인성이 강원 측면을 무너뜨린 후 반대편으로 크로스했다. 이청용이 슈팅으로 가볍게 방점을 찍었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내며 안방에서 승리했다.

2020-07-29UHFC25,984

‘주니오 16-17호골’ 울산현대, 상주 원정서 5-1 대승... 1위 사수

울산현대가 상주상무 원정에서 승리했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0 13라운드서 김인성, 주니오(2골), 자책골, 이동경 연속골에 힘입어 5-1 승리를 거뒀다. '골무원' 주니오는 4경기 연속골(8골)을 터트리며 총 17골로 득점 선두를 굳건히 했다.이로써 울산은 최근 리그 4연승을 질주, 승점 32점으로 1위를 사수했다. 한 경기 덜 치른 전북현대(승점26)와 격차를 6점으로 벌렸다.원정팀 울산 역시 4-1-4-1을 꺼냈다. 주니오, 김인성, 신진호, 고명진, 이청용, 원두재, 박주호, 불투이스, 정승현, 설영우, 조현우가 출격했다.경기 시작 3분 만에 울산이 일격을 당했다. 김보섭의 슈팅을 조현우가 쳐냈으나 강상우에게 실점했다.전열을 다듬은 울산이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전반 12분 박주호의 아크 대각 왼발 슈팅이 골키퍼 이창근에게 차단됐다. 1분 뒤 크로스 상황에서 불투이스의 헤딩슛이 골대를 강타했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14분 상주 아크에서 고명진이 침투 패스를 찔렀다. 볼을 잡은 김인성이 문전을 파고들어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울산의 공격이 계속됐다. 전반 17분 설영우가 상주 페널티박스 안으로 킬 패스를 넣었다. 주니오가 골라인을 깊게 침투 후 한 번 접고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중반 들어서도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23분 설영우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의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 24분 신진호의 코너킥을 불투이스가 헤딩슛 했지만, 빗맞았다.울산은 정승현과 불투이스를 중심으로 안정된 수비 라인을 구축하며 상주의 공격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전반 막판 기회가 왔다. 전반 44분 상주 아크에서 신진호의 스루패스가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주니오가 볼을 잡아 문전을 재빠르게 파고들어 왼발 슈팅으로 멀티 골을 완성했다. 3-1로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후반 들어 상주가 라인을 올리며 적극 공세를 펼쳤다. 울산의 수비는 흔들림 없었다. 차분히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8분 고명진의 프리킥을 불투이스가 헤더로 떨궈줬다. 볼이 정승현에게 연결되지 않았다.울산의 공격이 매서웠다. 후반 11분 역습에서 볼을 잡은 신진호가 반대편으로 패스를 연결했다. 이청용이 아크 정면으로 뛰어들다 미끄러졌다. 이 과정에서 상주 안태현과 부딪혀 반칙이 선언됐다.후반 13분, 울산이 한 골 더 넣으며 달아났다. 설영우가 상주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가 김진혁을 맞고 자책골로 이어졌다. 17분 주니오 대신 비욘존슨을 투입했다.울산은 후반 26분 고명진에게 휴식을 부여, 이동경으로 변화를 줬다. 32분 상주 문선민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냈다. 38분 상주 박병현이 불투이스와 경합 중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수적 우위를 점한 울산이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후반 41분 이동경이 상대 박스 안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로 방점을 찍었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울산이 승점 3점을 챙겼다.

2020-07-25UHFC25,751

'주니오 15호골' 울산현대, 홈에서 강원 1-0 제압... 선두 질주

주니오가 15호골을 터트린 울산현대가 홈에서 강원FC를 제압했다.울산은 19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2라운드에서 전반 29분 주니오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강원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3연승을 질주, 승점 29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골잡이 주니오는 인천 유나이티드(3골), 대구FC(2골), 강원(1골)의 골망을 연거푸 흔들며 3경기 연속골의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원(승점14)은 7위에 머물렀다.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최전방 주니오, 2선에 설영우-윤빛가람-신진호-이청용이 나섰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원두재, 박주호-불투이스-정승현-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꼈다.초반부터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3분 윤빛가람이 아크 대각에서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이범수 품에 안겼다. 8분 강원 조재완이 울산 페널티박스 안에서 감아 찬 슈팅이 조현우 정면으로 향했다.이후 울산의 공격이 날카로웠다. 전반 10분 이청용이 침투 패스를 시도, 주니오가 상대 진영을 파고들었다. 볼을 건네받은 이청용이 드리블 돌파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 윤빛가람의 코너킥을 원두재가 헤딩슛한 볼이 떴다. 16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강원 아크에서 날린 슈팅이 약했다.중반 들어 울산이 더욱 날카로운 이를 드러냈다. 전반 20분 이청용이 상원 진영에서 볼을 가로챈 후 패스했다. 주니오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22분 하프라인에서 원두재가 환상적인 로빙 패스를 넣었다. 문전에서 신진호가 수비수를 등지고 볼을 내줬다. 주니오의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24분 주니오의 문전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26분 강원 문전에서 주니오가 수비수를 등진 후 볼을 내줬다. 박주호가 서민우에게 잡혀 넘어졌다.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28분 주니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흐름은 계속 울산의 몫이었다. 36분 윤빛가람이 중거리 슈팅으로 위협을 가했다. 43분 강원 김지현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울산이 1-0으로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설영우 대신 김인성으로 스피드를 배가 했다. 뒤지고 있는 강원에 공세를 올렸다. 이에 울산은 안정된 수비로 맞섰다. 후반 12분 신진호의 중거리 슈팅이 차단됐다. 13분 김도훈 감독은 베테랑 이근호를 투입했다. 윤빛가람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은 후반 21분 강원 문전에서 이근호의 헤더를 이청용이 잡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반대편에 있던 김인성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30분 김인성 크로스에 이은 주니오 헤딩슛이 빗맞았다. 계속된 상대 공격에 정승현과 불투이스가 몸을 날리는 투혼을 발휘했다.울산은 후반 36분 주니오가 나가고 홍철이 들어왔다. 힘 빠진 강원의 뒤를 노렸다. 39분 이근호가 드리블로 상대 박스 안을 파고들었다. 수비수를 제치고 크로스한 볼이 신광훈에게 걸렸다. 남은 시간 강원의 공격을 잘 봉쇄했다. 조현우의 결정적 선방 덕에 울산이 안방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2020-07-19UHFC25,991

‘비욘존슨-이동경 골’ 울산현대, 경주한수원 2-0 제압... FA컵 8강 진출

울산현대(K리그1)가 홈에서 경주한수원(K3리그)에 승리를 거뒀다.울산은 15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은행 FA컵 4라운드(16강)에서 후반 비욘존슨과 이동경의 연속골로 경주한수원을 2-0으로 누르고 5라운드(8강)에 안착했다.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원톱에 비욘존슨을 두고 2선에서 정훈성-김성준-윤빛가람-이동경이 지원사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에 원두재, 포백으로 홍철-김기희-정승현-정동호가 나섰다. 골키퍼 장갑을 조현우가 꼈다.예상을 깨고 초반부터 경주가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이에 울산은 짜임새 있는 수비로 맞섰다. 서서히 반격했다. 전반 12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비욘존슨의 결정적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중반 들어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경주는 수비에 무게를 뒀다. 울산의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았다. 전반 27분 원두재의 중거리 슈팅이 약했다. 32분 상대 박스 안에서 이동경이 내준 볼을 윤빛가람이 슈팅했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됐다.울산은 전반 막판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38분 경주 아크에서 동료의 리턴 패스를 받은 이동경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골키퍼 정규진에게 걸렸다. 42분 이동경 크로스에 이은 김성준 문전 헤딩슛이 또 정규진에게 막혔다. 44분 아크 정면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벽을 맞았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김도훈 감독은 주니오와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성준, 정훈성이 빠졌다. 변화를 주자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8분 이동경이 박스 안에서 찬 과감한 왼발 슈팅이 정규진에게 막혔다. 9분 비욘존슨이 측면을 무너뜨린 후 땅볼 크로스, 이동경이 반대편으로 침투해 슈팅한 볼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후반 11분 울산 중앙 수비수 김기희가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들것에 실려나가면서 우려를 자아냈지만, 터치라인에서 상태 확인 후 다시 들어왔다.전반과 마찬가지로 흐름은 울산이 잡았지만, 지독한 경주의 10백을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울산은 후반 28분 정동호 대신 김태환으로 오른쪽에 힘을 실었다. 교체는 적중했다. 3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문전 헤더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경주가 라인을 올리며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울산은 안정된 수비로 대응했다.후반 막판 상대가 틈을 보이자 울산이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42분 김태환이 날카로운 크로스로 경주에 위협을 가했다. 44분 비욘존슨이 문전에서 골키퍼를 앞에 두고 찍어 찬 슈팅이 걸렸다. 추가시간 이동경이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쐐기를 박으며 울산이 승리했다.

2020-07-15UHFC25,856

‘주니오 13-14호골’ 울산현대, 대구에 3-1 승... 선두 등극

울산현대가 대구FC를 격파하고 리그 1위로 뛰어올랐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1라운드 경기에서 대구에 3-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26점으로 전북현대(승점25)를 제치고 선두에 등극했다. 이날 주니오는 지난 4일 인천유나이티드와 10라운드 해트트릭에 이어 대구를 상대로 멀티골을 뽑아냈다. 13, 14호골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교체 투입된 김인성 1도움을 추가 총 6도움으로 이 부문 1위를 달렸다. 주장인 신진호는 1골 1도움으로 승리를 견인했다.원정에 나선 울산은 조현우(GK), 박주호, 불투이스, 정승현, 김태환, 원두재, 설영우, 신진호, 윤빛가람, 이청용, 주니오가 선발로 나섰다.전반 시작과 동시에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전반 6분 울산이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청용이 박스 정면에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구성윤에게 막혔다.울산은 비가 오는 와중에도 이청용을 중심으로 패스 플레이를 통해 대구의 뒷공간을 노렸다. 전반 17분 울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김동진이 미끄러진 틈을 타 이청용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신진호가 가볍게 밀어 넣었다.일격을 당한 대구가 세징야를 중심으로 반격했다. 이에 울산은 정승현과 불투이스가 견고한 수비를 구축, 수문장 조현우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며 성공적인 45분을 보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설영우를 빼고 이근호를 투입했다. 대구의 선공을 잘 막아내며 침착히 경기를 풀어갔다. 후반 10분 울산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후방에서 신진호가 찍어 찬 패스를 주니오가 마무리했다. 그러나 11분 울산 문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김동진에게 실점하며 추격을 허용했다.울산은 후반 21분 윤빛가람 대신 홍철을 투입했다. 이후 대구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34분 이근호의 문전 발리슛이 골대를 강타했다. 35분 김도훈 감독은 김인성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그리고 36분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김인성이 상대 측면을 파고들어 컷백, 주니오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사실상 승기를 잡는 쐐기포였다. 막판 대구 공세를 잘 차단하며 적지에서 값진 승점 3점을 챙겼다.

2020-07-12UHFC26,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