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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수원 원정에서 0대1 패배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5-05 19:46:15조회 : 25411



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에서 아쉽게 패했다.

울산은 5일 오후 4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0라운드서 수원에 0대1로 졌다. 무패행진을 9경기(7승 2무)에서 멈췄지만, 1위를 유지했다.

울산은 4-4-2 포메이션을 꺼냈다. 최전방에 바코와 아마노 준이 나섰다. 미드필더진에는 김민준, 고명진, 김성준, 최기윤이 이름을 올렸다. 포백 라인은 이명재, 김영권, 원두재, 김태환이 구축했고,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경기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조현우가 상대 슈팅을 잡았다. 1분 뒤 아마노가 올린 프리킥을 김민준이 머리에 맞췄으나 골키퍼에게 잡혔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결정적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26분 변수가 발생했다. 김성준이 류승우와 볼 경합 상황에서 태클을 걸었는데, 심판이 곧장 레드카드를 꺼냈다. VAR 판독 후에도 원심을 유지했다. 30분 조현우가 상대 프리킥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10명이 된 울산은 전반 36분 최기윤과 김민준을 빼고 엄원상과 임종은을 투입했다. 상대 공세를 잘 차단했다. 전반 추가시간 역습 상황에서 아마노가 볼을 잘 지킨 후 먼 거리에서 슈팅을 때린 게 골문 오른쪽으로 살짝 비껴갔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변화를 줬다. 임종은 대신 신형민을 넣었다. 후반 3분, 10분, 12분 조현우가 수원의 연이은 슈팅을 선방했다. 잘 버티며 이겨내던 울산은 18분 상대 슈팅이 김태환을 맞고 굴절돼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24분 레오나르도, 30분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바코와 고명진이 빠졌다. 33분 엄원상이 박스 안쪽으로 드리블을 치며 때린 오른발 슈팅이 양형모 손끝에 걸렸다. 4분 뒤 아마노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오면서 때린 오른발 슈팅은 골문 위로 살짝 떴다.

경기 종료 5분 전부터 울산이 라인을 올리며 공격 고삐를 당겼다. 상대 수비를 뚫기 위해 맹공을 퍼부었지만, 동점골이 나오지 않았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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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 (limjinsuk)2022.05.06 05:28:02

아마노준 늘 응원해요~~
나는
8자가 좋다^^
나는
팔자가 참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