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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원상 결승골’ 울산현대, 제주 원정에서 2대1 승리

작성자 : UHFC작성일 : 2022-04-05 23:04:13조회 : 7956



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8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울산은 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전반 3분 아마노의 프리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김영권의 퇴장에 이어 김오규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했지만, 후반 6분 엄원상이 결승골을 터트렸다. 이날 승리로 울산은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패(6승 2무)와 함께 승점 20점으로 선두 질주했다.

원정에 나선 울산은 4-2-3-1 전술을 꺼냈다. 레오나르도 원톱에 바코-이청용(C)-최기윤(U-22)이 2선 지원에 나섰다. 박용우-아마노가 1차 저지선에 포백은 설영우-김영권-임종은-김태환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가 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울산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3분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선 아마노가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제주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기선을 제압한 울산은 빠른 템포와 정교한 패스 줄기를 통해 제주의 수비라인을 괴롭혔다.

전반 15분 울산은 수문장 조현우가 제르소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22분 최기윤 대신 엄원상을 교체 투입하며 숨겨뒀던 날카로운 발톱을 꺼내들었다. 하지만 울산은 전반 종료 직전 중앙수비수 김영권이 거친 파울로 퇴장을 다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전반 종료 직전 코너킥에서김오규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원점이 됐다.

울산은 김영권의 공백을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가 내려와 메웠다. 후반 6분 수적 열세에도 또 다시 득점에 성공했다. 이청용의 정교한 침투패스를 받은 엄원상이 오른쪽 페널티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울산이 다시 앞서가자 제주의 반격이 더욱 거세졌다. 후반 22분 주민규의 헤딩슛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이후 수비 집중력을 높이며 상대 공격을 막아냈다. 후반 34분 레오나르도 대신 이규성을 교체 투입하며 사실상 굳히기에 들어갔다.

경기 종료가 가까워지자 상대가 더욱 라인을 올리며 몰아쳤다. 울산은 바코를 최전방에 포진한 채 선 수비 후 역습으로 라인을 높게 끌어올린 제주의 빈틈을 노렸다. 후반 36분 조현우가 또 빛났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주민규의 강력한 터닝슛을 막았다. 39분 아마노가 빠지고 고명진이 투입됐다. 40분 링의 슈팅을 골라인에서 김태환이 걷어내며 실점 위기를 모면했다. 막판 상대 공세를 차단하며 적지에서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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