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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현대, 동해안더비 승리로 선두 수성한다

울산현대가 라이벌 포항스틸러스와 169번째 동해안더비를 치른다.울산은 22일 오후 2시 4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포항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8라운드에 임한다.울산은 지난 19일 전북현대와 현대가더비에서 4대2로 승리하며 8승 6무 2패(승점 30점)로 리그 선두들 달리고 있다. 3월 16일 제주유나이티드전 이후 65일 만에 선두 탈환에 성공함과 동시에 2019년 5월 12일(2대1 승리) 이후 8경기 만에 전북전 승리 기쁨을 누렸다.전북 징크스를 깨뜨린 울산이 호랑이굴로 라이벌 포항을 불러들인다. 이번이 169번째 맞대결로 역대 전적에서 55승 51무 62패로 열세를 보이나, 지난 시즌 리그에서 세 차례 격돌해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지난해 9월 23일 홈경기장에서 펼쳐진 FA컵 준결승에선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울산은 3월 13일 포항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1대1 무승부를 거뒀다. 울산 유스 출신 U-22 카드 김민준이 전반 22분 탁월한 위치 선정으로 골망을 흔들었다.김민준은 지난 19일 전북 원정에서도 전반 8분 과감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후 강력한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현재 리그 4골을 기록하며 팀내 득점 2위에 올라있는 김민준은 다시 한번 포항 골문을 조준할 예정이다.울산은 16경기를 치르는 동안 25골을 터뜨렸다. 5월 들어 공격력이 다시 불붙기 시작했다. 광주FC(2대0), 강원FC(2대2), 수원삼성(1대1), 전북(4대2)전까지 4경기에서 총 9골을 기록했으며 힌터제어가 광주와 전북을 상대로 골 맛을 보며 자신감이 붙었다. 이동준은 5골로 팀내 최다 골을 기록 중이며 김민준, 김인성(이상 4골)이 뒤를 잇고 있다. ‘수트라이커’ 불투이스는 3골, 바코가 2골로 힘을 보태고 있다.20일 포항전을 앞두고 열린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홍명보 감독은 “전북전은 내가 아닌 팀과 선수를 위한 승리였기에 더 필요했다. 이제 포항을 만나는데, 홈 팬들이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도록, 집으로 가실 때 환히 웃을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라고 출사표를 던졌다.수문장 조현우 역시 “감독님은 늘 재미있게 즐기는 축구를 하길 원하신다. 라이벌 전이지만 다 똑같은 경기다. 홈 팬들 성원에 승리로 보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21-05-21UHFC26,456

울산현대, 전북과의 ‘102번쨰 현대가더비’서 승점 3점 겨냥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102번째 현대가더비를 치른다.울산은 19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7라운드 전북과 맞대결을 펼친다.현재 리그 15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7승 6무 2패 승점 27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선두 전북(승점 29점)과 승점은 2점 차로, 이번 경기를 승리 시 선두 탈환이 가능하다.울산은 주중, 주말 계속된 강행군 속에 최근 5경기 무패(1승 4무)를 달리고 있다. 지난 12일 강원FC 원정에서 후반 추가시간 ‘수트라이커’ 불투이스 골에 힘입어 2대2로 비겼고 16일 수원삼성과 홈경기에서는 후반 막판 울산 유스 출신 ‘설스타’ 설영우의 환상적인 감아차기 득점으로 1대1 무승부를 거 뒀다. 울산은 이날 수원을 상대로 총 슈팅 23개를 기록, 이 중 15개가 유효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두드렸다.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울산은 전북을 반드시 넘어야 한다. 4월 21일 시즌 첫 대결에서 0대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만큼 이번에는 승점 3점을 안고 돌아오겠다는 목표다.홍명보 감독은 17일 열린 전북전 화상 미디어데이에서 “전북과 역대 전적에서 우리가 조금 열세이지만 전적은 지나간 과거일 뿐이다. 올해 4월 홈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 결과는 0대0이었지만 우리 선수들의 느낌은 지난해와 확실히 달라졌다. 좋은 경기를 하고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지난 전북과 홈경기에서 신경전도 불사하며 중원을 사수했던 신형민은 “지난 경기에서 전 동료들을 상대로 치열하고 재미있게 경기했다. 양 팀에 워낙 좋은 선수가 많아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 같다. 울산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2021-05-18UHFC25,275

울산현대, 호랑이굴에서 수원과 격돌!

울산현대가 수원삼성을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승리에 도전한다.울산은 16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최근 4경기 무패(1승 3무)를 달리며 승점 26점으로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이 3위 수원(승점 25점)과 격돌한다. 수원의 추격을 뿌리침과 동시에 선두 전북현대(승점 29점) 따라붙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다.지난 4월 18일 수원 원정에서 0대3으로 패배한 울산은 이번 홈경기에서 당시 패배를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의지다.울산은 지난 12일 강원FC 원정에서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전반 14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44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원두재가 헤딩골로 연결해 균형을 맞췄다. 후반 6분 페널티킥을 내주며 골을 허용했으나 추가시간 불투이스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려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원두재는 K리그 데뷔 골을 신고했고, 김태환은 광주FC전을 포함해 최근 2경기에서 3도움으로 국가대표 풀백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울산은 유스 출신 U-22 카드 김민준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3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중인 김민준은 지난 강원전에서 상대 백패스를 잽싸게 가로채 골망을 흔들었으나 슈팅 직전 핸드볼 파울로 득점이 취소됐다. “영플레이어상이 욕심 난다”고 했던 김민준이 경쟁자인 정상빈(10경기 4골)과 맞대결을 펼치는 만큼 이번 수원전에서의 동기부여도 충분하다.홍명보 감독은 “강원과 원정 경기는 전반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골을 넣었고 어려운 상황에서 승점을 획득해 만족한다”고 떠올린 뒤,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수원을 상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2021-05-14UHFC25,271

울산현대, 강원 원정서 홍명보 감독 데뷔전 완승 추억 되살린다!

울산현대가 춘천 원정 승리로 강원FC 천적임을 증명한다.울산은 12일 오후 7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5라운드에 임한다.현재 13경기를 소화한 울산은 7승 4무 2패 승점 25점으로 1경기 더 치른 전북현대(승점 29점)에 승점 4점이 뒤진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강원전 승리 시 전북을 승점 1점 차로 바짝 따라붙으며 우승 경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다.리그와 FA컵을 포함해 5월 한 달간 총 7경기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울산은 지난 1일 광주FC를 홈으로 불러들여 2대0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일 성남FC와 14라운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연기됨에 따라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강원을 상대하게 됐다.울산은 전북, 인천, 광주전까지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단단한 수비를 자랑한다. 무엇보다 13경기에서 9실점밖에 내주지 않으며 K리그1 내 최소 실점 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위기 때마다 나오는 수문장 조현우의 선방 쇼, 불투이스와 김기희를 중심으로 한 포백이 갈수록 견고함을 더하고 있으며 좌우 풀백은 설영우와 매 경기 출장 중인 김태환이 든든하게 맡아주고 있다.울산의 공격력도 서서히 불을 뿜기 시작했다. 힌터제어가 광주전에서 데뷔 골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력에 무게를 더했다. 전반 20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받아 문전에서 침착한 터치 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기다리던 데뷔 골에 힌터제어가 포효했고, 동료들이 달려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 모습을 지켜본 홍명보 감독은 “힌터제어 득점 후 모든 선수가 축하해 준 모습은 아주 보기 좋았다. 지금보다 팀 전력과 팀 정신 모두 좋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라고 흐뭇해했다. 이날 힌터제어는 득점뿐만 아니라 경기 내내 상대 수비수에게 부담을 주는 적극적인 몸싸움과 연계 플레이로 자신의 임무를 완벽히 수행했다.이렇게 공수 양면으로 균형을 찾은 울산은 강원을 상대로 승점 3점 사냥에 나선다. 지난 3월 1일 개막전의 5대 0 완승의 기억을 살려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지난 2012년 7월 15일 2대 1승리를 시작으로 지난 경기까지 17경기 무패(14승 3무)를 달리고 있는 울산은 이번 원정 경기까지 승리할 경우 강원전 7연승과 무패(3,223일/만 8년 9개월 26일) 기록을 18경기로 늘리게 된다.홍명보 감독은 “광주와 5월 첫 경기에서 울산에 걸맞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힌터제어가 득점을 통해 더 멋진 활약을 보였으면 한다. 이번 경기에서도 우리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가겠다”라고 밝혔다.

2021-05-11UHFC25,970

울산현대, 호랑이굴에서 광주와 격돌!

울산현대가 광주FC를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승리 사냥에 나선다.울산은 5월 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6승 4무 2패 승점 22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광주전에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 탈출로 반등을 노린다.울산은 지난 25일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18개 슈팅(유효슈팅 9개)의 맹공을 퍼부었지만 아쉽게 골망을 흔들지 못하며 무승부에 그쳤다. 이후 짧은 휴식과 회복에 집중하며 다가올 광주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최근 3경기 연속 무득점인 만큼 공격진의 결정력을 끌어올리는 데 힘을 실었다.울산은 광주와의 통산 전적에서 19전 12승 6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2015년 8월 29일 원정에서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광주에 12경기 무패(7승 5무)다. 6년 무패로 천적임을 증명하고 있다.3월 6일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도 울산은 광주를 상대로 1대0 승리를 거뒀다. 승리의 중심에는 현대중-현대고 출신 김민준이 있었다. K리그 첫 선발출전에서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이름 석 자를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프로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며 11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 U-22 선발 카드로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울산은 이번 광주전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총 8경기(K리그1 7경기, FA컵 16강)를 소화해야 한다. 첫 단추를 잘 끼워 분위기 반전과 함께 선두 전북현대 추격에 박차를 가한다는 목표다.홍명보 감독은 “광주가 처음 상대할 때보다 더 강한 팀이 됐다. 계속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만큼 어려운 경기가 되겠지만 잘 준비해 좋은 결과를 얻겠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2021-04-30UHFC25,612

울산현대, 인천 원정서 승점 3점 사냥 나선다!

울산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울산은 25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2라운드에 임한다.11개 팀과 한 번씩 경기를 마친 울산은 6승 3무 2패 승점 21점으로 2위에 올라 있다.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는 선두 전북현대(승점27)와의 승점은 6점 차로, 승점 격차를 좁히고 최근 2경기 무승(1무 1패)에서 탈출하기 위해 인천전에서 승점 3점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지난 21일 울산은 홈에서 전북과 아쉽게 무승부에 그쳤지만, 최근 전북전 3연패 사슬을 끊어내는 소득이 있었다. 홍명보 감독 체제에서 선수단이 조직적으로 더욱 단단해졌다는 걸 확인할 수 있었으며 선수들은 90분 내내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베테랑 신형민이 중원에서 헌신적이고 터프한 플레이로 울산을 진두지휘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3년 넘게 인천에게 진 적이 없는 울산은 2019년 4월 14일 원정에서 3대0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6경기 무패(5승 1무)를 기록 중이다. 나아가 지난 3월 9일 시즌 첫 대결에서 윤빛가람, 이동준, 김인성의 연속 골에 힘입어 3대1로 승리했던 좋은 추억을 또 재연하겠다는 의지다.홍명보 감독은 “전북전은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줬다. 무득점 외에 전체적으로 좋았다”라고 떠올린 뒤, “주말과 주중 경기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선수들의 체력 안배가 중요하다. 몸 상태가 좋은 선수들 위주로 선발을 꾸릴 계획이며. 인천이 저력 있는 팀인 만큼 최선의 다해 최상의 결과를 안고 돌아오겠다”라며 승리 의지를 드러냈다.

2021-04-23UHFC25,910

울산현대, 반드시 이겨야 하는 전북과 101번째 ‘현대가더비’

- 101번째 ‘현대가더비’, 홍명보 감독 체제 아래 전북과 첫 맞대결울산현대가 호랑이굴로 전북현대를 불러들인다.울산은 2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1라운드, 101번째 ‘현대가더비’를 치른다. 4월 들어 성남FC(1대0 승), FC서울(3대2 승), 수원FC(1대0 승)를 연달아 격파하며 3연승을 질주하던 울산은 지난 18일 수원삼성 원정에서 0대3으로 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현재 울산은 6승 2무 2패 승점 20점으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승점 26점으로 선두인 전북과 홈에서 일전을 치른다. 이 경기를 잡으면 전북을 3점 차로 추격하면서 우승 경쟁에 불을 지필 수 있다.울산은 전북과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였지만,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전북과 첫 맞대결이자 새로운 체제에서 아픔을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다.홍명보 감독은 부임 후 “그동안 전북을 이기지 못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전북을 상대로 어떤 결과를 내느냐가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수원전 이후 빠르게 재정비한 울산은 전북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계속된 주말, 주중 경기로 인해 쌓인 피로를 회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무엇보다 부담감을 떨쳐내는 게 관건이다.홍명보 감독은 “그동안 고비 때마다 미끄러지는 경우가 있었다. 굉장히 어려운데, 이런 부분을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고민이다. 자신감이나 여러 가지 필요한 것이 있다. 어려운 상황에서 강팀을 만나는 만큼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잘 준비해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하겠다”라며 반전을 약속했다.

2021-04-20UHFC25,782

‘4월 들어 활짝’ 울산현대, 수원 원정서 4연승 달린다!

- 김인성, 이동준, 바코 등 물오른 공격진, 수원전에서 막강화력 뽐낸다- 2018년 5월 2일 이후 3년 간 9경기 무패기록(5승4무) 이어간다울산현대가 수원삼성 원정에서 4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1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0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6승 2무 1패로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승점 20점)은 선두 전북현대(승점 23점)를 바짝 추격하며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치고 있다.4월 들어 경기력이 봄꽃처럼 활짝 핀 울산은 3일 성남FC 원정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7일 홈에서 FC서울을 상대로 3대2 역전승, 11일 수원FC 원정에서 수적 열세를 딛고 1대0 승리를 거두며 3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이 기세를 몰아 울산은 최근 4경기 무승(1무 3패)인 수원을 상대로 4연승을 달린다는 목표다.최근 울산의 상승세 중심에는 조지아 국가대표 미드필더 바코가 있다. 지난달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컨디션을 끌어올린 바코는 서울전에서 1골 1도움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수원FC와의 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 김인성의 골을 도우며 활약했다. 상대 문전에서 직접 슈팅을 날릴 수 있었지만, 이타적인 플레이로 울산에 값진 승점 3점을 선사했다. 팀 스타일에 완벽히 녹아든 바코는 동료들과의 호흡은 물론 센스 만점 플레이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나아가 이동준도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의 에이스임을 증명하고 있다.울산은 수원에 3년 동안 9경기 무패(5승 4무)를 이어가고 있으며 역대전적에서도 34승 24무 26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울산은 김인성, 이동준, 바코 등 울산의 공격진이 최고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만큼 이번 수원전에서 막강 화력을 뽐내고, 21일 홈에서 전북을 상대로 최상의 분위기와 전력으로 미리보는 결승전에 임한다는 목표다.수원과의 일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수원FC 원정에서 한 명이 부족해 쉽지 않은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모든 선수가 헌신하면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결국 승점 3점을 얻어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한 팀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2021-04-15UHFC26,069

바코와 이동준 앞세운 울산현대, 수원FC 원정서 3연승 도전!

- 8R MVP 바코와 팀 내 최다 득점 이동준 앞세워 수원FC 상대 무패기록 이어간다- 2016년 8월 14일 이후 5년 만에 수원FC와 맞대결 (역대 전적 2승 1무)울산현대가 수원FC 원정에서 리그 3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11일 오후 4시 30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9라운드를 치른다.현재 5승 2무 1패 승점 17점으로 2위에 올라있는 울산은 지난 7일 FC서울과 8라운드에서 3대2로 승리하며 2연승을 이어갔다. 3위 서울(승점12)의 추격을 뿌리침과 동시에 선두 전북현대(승점20)를 3점 차로 추격,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예고했다.울산은 서울전에서 큰 수확을 얻었다. U-22 카드로 적극 활용되고 있는 김민준은 전반 28분 문전에서 볼에 대한 집념으로 3호 골을 신고했으며, 바코는 후반 30분 매서운 드리블 돌파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선 바코는 공격 포인트(1골 1도움)는 물론 경기 내내 볼 소유, 감각적인 터치와 패스, 연계 플레이로 울산 공격의 물꼬를 텄다. 이동준은 3일 성남FC전에 이어 서울전까지 2경기 연속골로 팀 내 최다골(4골)을 기록 중이다.홍명보 감독은 “바코는 A매치 휴식기를 동안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스스로 많은 준비를 한 만큼 서울전에서 잘해줬다. 앞으로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칭찬했다.울산은 최상의 컨디션인 바코와 이동준을 앞세워 승점 3점을 얻어오겠다는 목표다. 홍명보 감독은 “우리 팀은 어느 한 선수에게 치중되지 않고 다양한 선수들이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이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김지현, 힌터제어도 곧 득점 행렬에 가세해 팀의 공격력을 배가시켜줄 것으로 믿는다”라고 신뢰했다.역대 전적에서 2승 1무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울산은 2016년 8월 14일 2대1 승리 이후 5년 만에 수원FC를 상대한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높은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며 이기고 있다고 방심해 수비 라인을 내리면 안 된다. 준비한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쏟아내고 상대의 전력과 순위에 관계없이 우리의 축구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1-04-09UHFC25,942

반등한 울산현대, 서울 누르고 선두 추격 박차 가한다!

- 주전급 선수 대표팀 대거 발탁과 코호트 격리 변수 딛고 성남전 승리로 분위기 반등- 2019년 7월 30일 홈 3대1 승리를 시작으로 최근 4연승 (역대 전적 62승 54무 51패)여러 변수를 딛고 반등에 성공한 울산현대가 FC서울을 호랑이굴로 불러들여 연승에 도전한다.울산은 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현재 울산은 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전북현대(승점17)에 승점 3점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이번 경기 승리 시 3위인 서울(승점12)의 추격을 따돌릴 수 있어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울산은 지난 3일 성남FC 원정에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지난달 25일 한일전 원정으로 코호트 격리에 들어간 태극전사 7명 중 조현우, 홍철, 김태환은 격리 해제(2일 낮 12시) 하루 뒤 선발로 경기에 출전했으며 이동준, 이동경, 원두재는 교체 투입으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전반 26분 이동준이 윤빛가람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헤더 결승골로 연결하며 팀에 1대0 승리를 선사했다. 이날 부상에서 회복한 김지현이 풀타임을 뛰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고, 바코도 점차 팀에 녹아드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3경기 무승 사슬을 끊은 울산은 서울전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목표다. 울산은 2018년 4월 14일 홈에서 1대0 승리를 시작으로 서울에 9경기 연속 무패(7승 2무), 최근 4연승으로 강함을 증명하고 있으며 역대 전적 또한 62승 54무 51패로 우위에 있다.현재 울산은 7경기 4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를 달리고 있으며 12골로 최다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나아가 이동준(3골 1도움), 김인성(3골), 윤빛가람(2골 1도움), 김민준(2골), 불투이스, 김기희(이상 1골)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득점에 성공하며 고른 득점 분포를 보인다. 울산은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는 김지현, 바코, 힌터제어 세 선수의 활약으로 더욱 강해진 공격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홍명보 감독은 “만약 성남전을 놓쳤다면 전북과 격차가 더 벌어져 추격하는데 어려웠을 것이다. 값진 승리를 챙기며 어수선한 분위기를 해소했다. 서울전에서도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할 것이다. 홈에서 오랜만에 경기를 하는데 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드리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2021-04-06UHFC26,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