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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선방’ 울산현대, 승부차기로 가와사키 누르고 8강 진출

‘디펜딩 챔피언’ 울산현대가 홈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제압하고 아시아 무대 8강에 진출했다.울산은 14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가와사키와 2021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서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2 승리를 거뒀다. 조현우가 승부차기에서 극적인 선방으로 울산에 8강행 티켓을 선사했다.홍명보 감독은 4-2-3-1을 가동했다. 오세훈을 최전방에 배치, 바코, 이동경, 이동준이 2선에 지원 사격했다. 김성준과 원두재가 미드필드를 형성,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구축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조현우는 국가대표 선배인 정성룡과 맞대결일 펼쳤다.전반 1분 만에 고바야시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울산은 4분 아크 대각에서 이동경의 오른발 슈팅으로 응수했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였다.울산은 가와사키의 몇 차례 측면 크로스 공격을 잘 막아냈다. 중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힘을 냈다. 전반 19분 상대 측면에서 김태환의 헤딩 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측면을 파고들어 크로스 했다. 정성룡이 재빨리 나와 잡았다. 20분 오세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에게 잡혀 넘어졌으나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22분 홍철 크로스에 이은 오세훈의 문전 헤더가 정성룡을 넘지 못했다. 27분 바코가 빠르게 역습 전개 후 패스했다. 이동준이 가와사키 아크에서 때린 슈팅이 정성룡 품에 안겼다.계속 울산이 주도했다. 강한 전방 압박으로 가와사키를 계속 흔들었지만, 결정적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35분 상대 크로스가 원두재를 맞고 옆 그물을 강타하는 아찔한 장면이 나왔다. 다시 재정비한 울산이 공세를 올렸다. 37분 바코의 과감한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40분 홍철의 프리킥이 예리하게 문전으로 향했다. 오세훈의 헤딩슛이 빗맞았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계속 두드려도 열리지 않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양보 없는 접전이 계속됐다. 울산이 첫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11분 이동준이 가와사키 측면 골라인 부근에서 반칙을 얻었다. 이동경의 왼발 프리킥이 정성룡에게 걸렸다. 이어진 상황에서 홍철의 슈팅이 높게 떴다. 가와사키도 점유율을 높여가며 울산을 압박했고,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홍명보 감독은 후반 21분 이청용과 윤빛가람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성준, 이동경에게 휴식을 줬다. 22분 가와사키 아크에서 흐른 볼을 오세훈이 논스톱 슈팅했으나 떴다.경기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후반 36분 불투이스의 중거리 슈팅은 정확도가 떨어졌다. 41분 김지현과 윤일록을 투입했다. 오세훈, 바코가 빠졌다. 팽팽한 균형은 쉽사리 깨지지 않았다. 45분 상대 박스 안에서 김지현의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결국, 연장에 돌입했다.연장 전반 들어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연장 전반 3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아크에서 간결한 터치 후 날린 슈팅이 골대를 넘겼다. 4분 원두재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너무 셌다. 울산은 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고, 15분이 금세 지났다.연장 후반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연장 후반 2분 이동준의 왼발 슈팅이 빗맞았다. 7분 김지현이 가와사키 문전에서 떨궈준 볼을 이동준이 슈팅했으나 골대 옆을 비껴갔다. 11분 울산 김태환이 통증을 호소하며 주저앉았다. 들것에 실려 나왔고, 이명재가 투입됐다. 14분 코너킥에서 김지현의 헤더가 골대를 강타했다. 남은 시간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승부차기에 돌입했다. 승부차기에서 조현우가 상대 다섯 번째 킥을 막아냈고, 울산의 다섯 번째 키커인 윤빛가람이 방점을 찍어 8강행 열차에 탑승했다.

2021-09-14UHFC25,389

울산현대, 전북과 홈에서 0대0 무승부

울산현대가 전북현대와 ‘103번째 현대가더비’에서 비겼다.울산은 10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9라운드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55점으로 선두를 유지, 2위 전북과 승점은 4점 차다.홈팀 울산은 4-1-4-1을 가동했다. 오세훈이 최전방, 윤일록, 이청용, 윤빛가람, 이동준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원두재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시작부터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시작 2분 만에 이청용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 송범근에게 막혔다. 전반 4분 오세훈이 빠른 압박으로 전북 골키퍼 송범근을 흔들었다. 6분 오세훈이 상대 문전에서 송범근의 킥 미스를 가로채 왼발 슈팅한 볼이 막혔다.계속 울산의 흐름이었다. 전반 15분 이동준이 자기 문전에 있던 송범근에게 달라붙어 실수를 유도했다. 양 선수들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며 서서히 뜨거워졌다. 터치라인 부근에서 불투이스와 김보경이 볼 경합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붙투이스에게 경고가 주어졌다. 22분 울산 설영우의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25분 전북 아크 부근에서 볼 경합 중 김보경이 윤일록에게 태클을 했다. 윤일록이 쓰러졌다. 반칙이 선언되지 않았다. 29분 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윤일록이 컨트롤 후 슈팅했으나 골문을 벗어났다.울산은 전북의 공세를 잘 차단하면서 전반 막판 피치를 올렸다. 전반 44분 아크 먼 거리에서 윤빛가람의 프리킥이 벽에 걸렸다. 이어진 상황에서 롱패스를 받은 이동준이 박스 안에서 절묘한 터치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이 과정에서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들어 울산은 선제골을 향한 의욕을 드러냈다. 후반 8분 먼저 기회를 잡았다. 전북 페널티박스 안으로 긴 패스를 넣었고, 이때 오세훈이 김민혁과 헤딩 경합 중에 쓰러졌다. 주심이 VAR 센터와 교신 후 노파울을 선언했다. 11분 아크 대각에서 윤빛가람이 상대 문전으로 프리킥을 올렸다. 패스가 길어 불투이스가 골라인 깊은 곳에서 슈팅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울산이 먼저 교체를 꺼냈다. 후반 13분 윤일록, 윤빛가람을 빼고 이동경과 바코를 투입했다. 15분 문선민의 슈팅을 조현우가 막았다. 1분 뒤 반격했다. 문전에서 오세훈의 슈팅이 수비수에게 차단됐다. 19분 박스 안에서 오세훈의 패스를 받은 이동준의 오른발 슈팅이 걸렸다. 24분 바코의 과감한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무위에 그쳤다. 28분 이동경이 터치라인에서 볼을 가로챘다. 빠르게 측면 돌파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지만 동료에게 닿지 않았다.울산이 계속 몰아쳤다. 후반 31분 이동경이 상대 진영에서 세컨드볼을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빗맞았다. 33분 전북 김진수의 대각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37분 설영우의 불꽃 오버래핑에 이은 크로스가 수비수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될 뻔했다.후반 42분 울산에 천금 기회가 왔다. 이동준이 잽싸게 박스 안으로 침투해 송범근을 넘기는 헤더를 시도했다. 볼이 골라인을 통과하려던 찰나에 수비수가 걷어냈다. 맹공에도 골은 터지지 않았고, 승점 1점을 챙겼다.

2021-09-10UHFC24,657

‘이동경 멀티 골’ 울산현대, 인천 3대2 누르고 홈 5연승 질주

울산현대가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제압했다.울산은 29일 오후 6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8라운드서 오세훈과 이동경(2골)의 골로 3대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울산은 홈 5연승(FA컵 8강 포함)과 함께 최근 8경기 무패(6승 2무)를 질주, 승점 54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2위 전북 현대(승점47)와 승점을 7점 차로 벌렸다.홍명보 감독은 4-1-4-1을 가동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윤일록, 바코, 고명진, 이동준이 미드필더로 나섰다. 원두재가 수비형 미드필더에 자리했고,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했다. 조현우가 골문을 지켰다.최근 8경기 무패(6승 2무)와 홈 5연승을 질주하며 승점 54점으로 리그 선두를 지켰다.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현대(승점47)와 승점을 7점 차로 벌렸다.전반 2분 만에 울산이 기회를 만들었다. 프리킥 세컨드 볼 상황에서 윤일록의 문전 오른발 슈팅 수비수 맞았다. 6분 바코가 인천 아크에서 볼을 가로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다. 볼이 수비수를 맞고 페널티박스 안으로 흘렀다. 오세훈의 왼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 12분에는 김태환이 칼날 크로스를 올렸고, 오세훈이 문전 헤딩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수세에 몰린 인천은 전반 17분 아길라르와 송시우 카드를 일찌감치 꺼냈다. 구본철, 박창환에게 휴식을 줬다. 그럼에도 흐름은 울산의 몫이었다. 18분 바코가 왼발 슈팅으로 상대를 위협했다. 시간이 흐르자 울산 이동준의 스피드가 살아났다. 23분 인천 박스 안을 빠르게 침투한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28분 조지아 특급 바코가 나섰다. 정교한 드리블 돌파로 상대 박스 안에서 수비수를 따돌렸다. 이어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대를 비껴갔다.울산이 계속 인천을 두드렸다. 전반 35분 홍철이 인천 진영 측면에서 문전으로 프리킥을 시도했다. 김기희가 터치 후 때린 오른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전반 40분 미드필더 고명진이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의료진 확인 후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울산이 막판 피치를 올렸으나 선제골이 나오지 않았고,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고명진 대신 이청용을 투입했다. 초반 위기를 넘긴 울산이 서서히 공격을 전개했다. 그리고 마침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7분 이청용이 인천 진영에서 유연한 드리블로 공격 물꼬를 텄다. 아크 대각에서 이청용의 패스를 이동준이 원 터치를 내줬고, 오세훈이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울산이 계속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14분 이동준이 상대 골라인에서 끈질 지게 붙어 볼을 빼앗아 패스했다. 오세훈이 흘려줬고, 바코가 슈팅한 볼이 골키퍼 품에 안겼다.후반 17분 울산은 리그 데뷔전을 치른 윤일록을 빼고 이동경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이는 적중했다. 18분 이청용이 볼을 잡아 빠르게 역습을 전개, 인천 아크에서 패스했다. 이동경이 왼발 대포알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기세가 오른 울산이 계속 두드렸다. 후반 21분 이동준이 문전에서 찬 슈팅이 이태희 손에 걸렸다. 22분 중앙 수비수 김기희가 다쳐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23분 신예 김태현이 들어왔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세 번째 골이 나왔다. 홍철의 코너킥이 문전으로 배달됐다. 이동경의 1차 논스톱 슈팅이 이태희에게 막혔다. 흐른 볼을 이동경이 쇄도하며 왼발로 득점에 성공했다.계속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후반 27분 이동준의 박스 안 오른발 슈팅이 옆 그물을 강타했다. 29분 오세훈 상대 문전에서 골키퍼를 제치며 득점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으나 터치가 길어 슈팅하지 못했다.울산은 34분 김지현과 설영우를 투입하며 오세훈, 김태환의 체력을 안배했다.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 인천 무고사에게 실점했다. 추가 시간 무고사에게 페널티킥 골을 내줬다. 막판 상대 공격을 잘 막아내며 승점 3점을 따냈다.

2021-08-29UHFC24,649

‘바코 멀티 골’ 울산현대, FC서울 2대1 누르고 7경기 무패

울산현대가 FC서울 원정에서 값진 승리를 챙겼다.울산은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7라운드서 바코 멀티 골에 힘입어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최근 7경기 무패(5승 2무, 리그 및 FA컵 8강 포함)를 질주했다. 리그 26경기에서 14승 9무 3패 승점 51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2위 전북 현대(승점46)와 격차를 5점으로 유지했다.홍명보 감독은 4-1-4-1을 가동했다. 오세훈이 최전방에 배치됐고, 바코, 이동경, 윤빛가람, 이청용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다. 원두재가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고, 설영우, 불투이스, 임종은, 김태환이 포백으로 나섰다.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전반 초반 울산은 수비가 흔들리며 상대에 연이은 슈팅을 내줬다. 이때 수문장 조현우가 선방을 하며 위기를 넘겼다. 전열을 가다듬은 울산이 차분히 경기를 풀어갔다. 전반 27분 서울 아크에서 오스마르의 패스를 가로 챈 바코가 페널티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오며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기세가 오른 울산이 상대를 몰아쳤다. 전반 33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서울 문전에서 바코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쐐기포를 터트렸다.후반 들어 뒤지고 있던 서울이 선수 교체로 변화를 모색했다. 기성용이 들어오면서 울산 이청용과 ‘쌍용더비’가 성사됐다. 서울의 계속된 공격에 울산은 수비에 안정을 뒀다. 후반 14분 조현우가 상대 공격수 슈팅을 막아내며 위기를 넘겼다.울산은 후반 18분 이동준과 힌터제어 카드로 변화를 줬다. 이동경, 오세훈에게 휴식을 줬다. 상대에 공격이 워낙 거세 수비에 치중할 수밖에 없다. 27분 문전 세컨드 볼 상황에서 조영욱에서 실점했다.후반 32분 윤빛가람을 빼고 김성준으로 안정감을 더했다. 후반 41분 김민준과 홍철을 연달아 투입해 상대 맹공을 차단하는데 주력했다. 막판 집중력을 발휘한 울산이 최후 방어선을 지켜내며 적지에서 승점 3점 사냥에 성공했다.

2021-08-25UHFC25,068

‘이청용 멀티 골’ 울산현대, 수원삼성에 3대 1역전승

울산현대가 홈에서 수원삼성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울산은 22일 오후 7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5라운드서 이청용의 양발 멀티골과 이동준의 쐐기포를 더해 수원에 3대1로 이겼다. 최근 FA컵을 포함해 6경기(4승 2무) 무패, 승점 48점으로 선두를 달렸다.홍명보 감독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U-22 카드인 오세훈이 원톱, 뒤에서 이청용, 고명진, 이동경, 이동준이 지원 사격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로 원두재가 나섰고, 설영우,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으로 출전했다. 골문을 조현우가 지켰다.초반부터 울산이 기세를 올렸다. 전반 4분 이동경이 상대 아크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맹공을 예고했다. 1분 뒤 수원 정상빈의 슈팅을 조현우가 가볍게 잡았다.전반 8분 오른쪽 수비수 김태환이 골라인 깊은 진영에서 상대 공격을 차단했다. 이 과정에서 주심의 휘슬이 울렸고, 온필드리뷰를 진행했다.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13분 김민우의 슈팅을 조현우가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막았다. 그러나 다시 킥을 차라는 신호가 떨어졌다. 14분에 실점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이 몰아쳤다. 좌우 측면을 적극 활용해 공격을 전개했다. 전반 23분 오세훈이 수원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설영우와 연계 플레이 후 패스했다. 볼을 건네받은 이동경의 다이렉트 왼발 슈팅이 골대를 비껴갔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29분 미드필드 대각에서 이동경이 기습적인 긴 패스를 찔렀다. 박스 안에서 이동준이 가슴 트래핑 후 날린 슈팅이 수비수를 맞았다.울산이 계속 템포를 끌어올렸다. 전반 31분 이동준이 아크 정면에서 접고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이청용이 문전에서 잽싸게 볼을 잡아 골키퍼 노동건과 1대1에서 찬 슈팅이 골문을 외면했다. 35분 설영우의 크로스 골대 정면에서 이동준이 왼발 슈팅했으나 높게 떴다.맹공을 펼치던 울산이 드디어 동점을 만들었다. 전반 38분 박스 안에서 설영우의 패스를 받은 이청용이 환상적인 오른발 아웃프런트 득점을 터트렸다. 이후 흐름을 탄 울산이 계속 몰아쳤지만 골이 나오지 않았고, 1대1로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들어 울산이 경기를 주도했다. 후반 5분 이청용이 수원 문전에서 흐른 볼을 그대로 슈팅했으나 노동건에게 막혔다.울산이 후반 11분 첫 교체 카드를 꺼냈다. 이동경이 빠지고 바코가 들어왔다. 14분 위기가 왔다. 문전에서 상대 슈팅을 조현우가 선방했다. 오세훈 대신 힌터제어를 투입해 변화를 줬다.울산은 후반 20분 멋진 장면을 만들었다. 미드필더 원두재가 전방에 있는 힌터제어에게 기가 막힌 패스 찔렀다. 힌터제어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설영우에게 패스, 다시 리턴을 했으나 수비수가 한발 앞서 걷어냈다.울산이 더욱 고삐를 당겼다. 후반 29분 고명진의 왼발 날카로운 크로스가 문전을 파고드는 힌터제어 발끝에 닿지 않았다.수원의 몇 차례 공세를 잘 차단한 울산이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37분 이청용이 수원 박스 대각 안에서 툭 찍어 수비수를 제치 있게 따돌린 후 왼발 논스톱 슈팅으로 득점을 뽑아냈다. 39분 베테랑 신형민으로 수비를 더욱 두텁게 했다. 막판 상대 공격을 잘 차단했다. 추가시간 이동준의 골을 더한 울산이 홈에서 승리했다.

2021-08-22UHFC24,941

‘오세훈 데뷔골’ 울산현대, 제주 원정에서 2대2 무승부

울산현대가 제주유나이티드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울산은 14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4라운드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 힌터제어가 선제골을 터트렸고, 유스 출신 오세훈이 1대2로 뒤진 후반 27분 상대 골망을 흔들며 데뷔골을 신고했다. 이로써 울산은 12승 9무 3패 승점 45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홍명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바코, 힌터제어, 김민준이 전방에 배치됐다. 이동경이 뒤에서 지원 사격했고, 고명진과 원두재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으로 나섰고, 조현우가 최후방을 지켰다.울산이 먼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전반 17분 이동경이 이창민에게 볼을 탈취한 데 이어 힌터제어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지만 왼쪽 골대 옆으로 살짝 벗어났다.전반 22분 김민준이 페널티박스 대각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상대 골키퍼가 놓친 볼을 문전에서 힌터제어가 마무리하며 앞서 갔다. 그러나 26분 주민규에게 실점하며 경기는 원점이 됐다. 이후 울산은 몇 차례 기회를 잡았지만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김민준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후반 9분 제주 주민규에게 골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일격을 당한 울산은 후반 13분 힌터제어, 홍철을 빼고 오세훈과 설영우로 변화를 줬다. 17분에는 주장인 이청용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고명진에게 휴식을 줬다.울산이 서서히 템포를 끌어올렸다. 후반 27분 다시 균형을 맞췄다. 김기희의 롱패스를 받은 오세훈이 권한진을 따돌리고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제주의 골망을 뒤흔들었다. 오프사이드 판정이 있었지만 VAR 결과 온사이드로 판정됐다.경기 막판 울산은 제주와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추가 시간은 8분.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바코가 과감한 드리블로 수비수들을 따돌리고 오른발 슈팅한 볼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 혈투 끝에 아쉬운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2021-08-14UHFC25,046

‘윤일록 데뷔골’ 울산현대, 양주에 2대0 승리... FA컵 4강 진출

울산현대가 양주시민축구단의 돌풍을 잠재우고 FA컵 준결승에 진출했다.울산은 11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양주와 2021 하나은행 FA컵 5라운드(8강)서 윤일록, 김지현의 연속골에 힘입어 2대0 승리를 거뒀다. 2017년 창단 처음으로 FA컵 정상을 차지했던 울산이 4년 만에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홍명보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윤일록, 김지현, 이청용이 공격을 형성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된 윤일록이 울산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에 임했다. 박용우, 윤빛가람, 김성준이 중원에 배치됐고, 이명재, 김태현, 임종은, 설영우가 포백을 구축했다. 조수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초반부터 울산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계속된 공격에도 결정적 슈팅이 나오지 않았다. 전반 14분 윤빛가람 상대 아크에서 침투 패스를 찔렀다. 김지현이 페널티박스 안을 깊게 파고들어 크로스 올린 볼이 동료에게 연결되지 않았다. 16분 김지현의 과감한 왼발 중거리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전반 21분 만에 결실을 보았다. 양주 페널티박스 대각 안 혼전 상황에서 윤일록이 절묘한 오른발 감아 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 데뷔골을 작렬했다.흐름을 탔다. 전반 24분 윤빛가람의 코너킥이 아크로 배달됐다. 설영우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됐다. 27분 이청용 패스를 받은 윤빛가람이 아크 대각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 빗맞았다. 34분 역습에서 볼을 받은 윤일록이 골키퍼 나온 걸 보고 찍어 찬 슈팅 그물 위를 강타했다. 41분 윤일록의 중거리 슈팅이 빗맞았다. 울산이 압도한 채 전반이 끝났다.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2분 이청용이 침투 패스했다. 볼을 잡은 김지현 문전에서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찬 슈팅이 막혔다.울산이 계속 양주를 흔들었다. 후반 14분 윤빛가람의 중거리 슈팅을 골키퍼가 쳐냈다. 흐른 볼을 윤일록이 곧바로 슈팅했지만 또 걸렸다. 15분 이청용 대신 이동준을 투입했다. 23분 시종일관 분투한 윤일록을 빼고 바코로 승부수를 던졌다. 26분 이명재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이 골키퍼에게 차단됐다.후반 30분 울산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이동준이 양주 수비진을 무너뜨리고 땅볼 크로스했다. 김지현이 문전에서 힐킥으로 골문을 갈랐다.격차가 벌어지지 울산은 후반 34분 김기희로 수비 안정을 더했다. 신예 김태현에게 휴식을 줬다. 남은 시간 울산이 여유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승리를 챙겼다.

2021-08-11UHFC25,152

‘이동경-이동준 골’ 울산현대, 강원 2대1 누르고 2연승 질주

울산현대가 홈에서 강원FC에 승리했다.울산은 7일 오후 8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강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3라운드서 이동경과 이동준의 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12승 8무 3패 승점 44점으로 선두를 질주했다.홍명보 감독은 안방에서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바코, 힌터제어, 김민준이 전방, 윤빛가람, 원두재, 이동경이 미드필드에 배치됐다.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초반부터 울산이 주도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5분 이동경이 하프라인에서 볼을 가로채 침투 패스를 찔렀다. 바코가 드리블 돌파로 수비수 견제를 이겨 내고 문전 슈팅한 볼이 골대를 벗어났다.울산이 흐름을 잡았다. 강원 진영에서 타이트한 압박으로 몇 차례 볼을 가로채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21분 윤빛가람 코너킥에 이은 불투이스의 문전 헤딩슛이 높게 떴다.울산이 서서히 템포를 끌어올렸다. 전반 31분 윤빛가람이 상대 아크에서 접고 때린 왼발 슈팅이 골문을 넘겼다. 35분 승부수를 던졌다. U-22 카드 김민준을 빼고 이동준을 투입했다. 38분 바코가 강원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을 가로채 크로스를 올렸다. 볼이 수비수를 맞고 굴절돼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했으나 골키퍼 이범수 다리에 걸렸다. 40분 상대 측면에서 홍철이 기막힌 패스를 찔렀다. 바코가 박스 안에서 트래핑 후 슈팅한 볼이 골문을 외면했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1분 힌터제어의 패스를 받은 이동경이 문전 대각에서 지체 없는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울산이 앞선 채 전반이 끝났다.후반 들어서도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후반 3분 홍철의 날카로운 크로스가 강원 문전으로 향했다. 힌터제어가 침투 후 오른발 슈팅했으나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강원의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후반 17분 절호의 기회를 만들었다. 김태환이 반대편으로 자로 잰 듯한 크로스를 올렸다. 박스 안에서 바코가 간결한 터치 후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를 강타했다. 20분 이동경의 오른발 아크 논스톱 슈팅이 이범수 품에 안겼다.울산은 후반 27분 이청용과 오세훈을 교체 투입했다. 윤빛가람, 힌터제어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경기를 잘 풀어가던 33분 문전에서 실점했다.동점이 됐지만 울산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35분 이청용이 아크 먼 거리에서 상대 문전으로 볼을 올렸다. 이동준이 터치 후 왼발 터닝슛으로 득점헤 성공했다. 후반 38분 설영우와 신형민으로 수비에 안정을 더했다. 42분 이동준이 박스 안 대각 슈팅으로 강원을 위협했다. 남은 시간 상대 공격을 잘 차단한 울산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2021-08-07UHFC25,688

‘이동준 결승골+이청용 100경기 출전’ 울산현대, 대구에 2대1 승리

울산현대가 호랑이굴에서 대구FC를 누르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울산은 4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 대구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0라운드 순연 경기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도쿄 올림픽에 출전했던 4인방(이동경, 원두재, 이동준, 설영우) 모두 그라운드를 밟아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동준은 후반 32분 결승 골을 뽑아냈다. 주장인 이청용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의 위업을 달성했다.안방에서 울산은 4-3-3을 가동했다. 바코, 힌터제어, 김민준이 최전방을 구축, 고명진, 원두재, 이동경이 뒤에서 지원했다. 홍철, 불투이스, 김기희, 김태환이 포백을 형성,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경기 시작 2분 만에 울산이 결정적 장면을 만들었다. 역습에서 볼을 가로챈 김민준이 드리블 돌파 후 전방으로 패스했다. 힌터제어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때린 오른발 슈팅이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울산이 점유율을 높여가며 근소하게 우위를 점해갔다. 상대는 두터운 수비 블록을 형성해 맞섰다. 전반 29분 울산의 올림픽 콤비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원두재가 하프라인 부근에서 전방으로 킬패스를 찔렀다. 이동경이 문전 침투 후 왼발로 툭 찍어 쇄도하는 힌터제어에게 패스했지만 상대 수비수에게 차단됐다.대구의 간헐적 공격을 잘 막아낸 울산이 고삐를 당겼다. 전반 38분 이동경이 아크 대각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김민준이 트래핑 후 때린 슈팅이 수비수에게 막혔다. 1분 뒤 바코가 환상적인 개인기로 대구 수비진을 순식간에 속인 후 킬 패스를 넣었다. 박스 안에서 김민준의 왼발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걸렸다.계속 두드리던 울산이 득점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홍철이 대구 문전으로 크로스를 시도했다. 바코가 문전을 파고들다 수비수 박병현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힌터제어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그러나 다시 킥을 하라는 신호가 떨어졌다. 41분 힌터제어가 같은 코스로 또 마무리했다. 전반 추가시간 대구에 헤딩골을 내주며 1대1로 전반을 마감했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이청용 카드를 꺼냈다. 이청용은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 위업을 달성했다. U-22 카드 김민준이 빠졌다.울산이 주도했다. 이청용이 유연하게 움직이며 동료들과 패스 플레이를 주고받았다. 공격이 살아났다. 후반 9분 대구 골키퍼가 자기 문전에서 볼을 잡고 지나치게 시간을 끌었다. 주심이 6초 룰을 적용해 반칙을 선언했다. 페널티마크에서 조금 먼 골대 정면에서 간접 프리킥이 선언됐다. 10분 동료가 내준 볼을 이동경이 슈팅했으나 벽에 걸렸다.위기를 넘긴 대구가 역습을 펼쳤다. 후반 11분 세징야가 역습을 전개, 울산 아크에서 드리블에 이은 오른발 슈팅이 골문을 벗어났다.울산은 후반 14분 이동준과 오세훈을 승부수로 던졌다. 대구는 안용우, 이상기로 맞불을 놓았다. 울산이 유리하게 끌고 갔다. 19분 홍철 코너킥에 이은 불투이스의 헤딩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22분 홍철의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이 또 불투이스에게 배달됐지만, 헤더가 골대를 넘겼다.울산이 계속 주도권을 쥐고 두드렸다. 박스 근처까지 잘 도달했으나 대구 밀집 수비를 뚫는데 어려움을 겪었다.후반 32분 울산의 골이 터졌다. 이동준이 대구 박스 안으로 침투해 과감한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33분 홍철이 나오고 설영우가 투입됐다. 울산의 올림픽 4인방 모두 그라운드를 누볐다.울산이 흐름을 탔다. 후반 38분 이동준이 상대 박스 안을 파고들다 정태욱 태클에 걸러 넘어졌다.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진행했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았다. 43분 이청용이 상대 아크 대각에서 찬 강력한 프리킥이 벽을 강타했다. 남은 시간 대구 공세를 잘 막아내며 승리했다.

2021-08-04UHFC25,224

울산현대, 서울 원정에서 0대0 무승부

울산현대가 FC서울 원정에서 비겼다.울산은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에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0승 8무 3패(승점38)를 기록하며 선두를 유지했다.오세훈이 전역 후 리그에서 처음 선발로 나섰고 바코와 이청용이 좌우에 배치됐다. 중원은 김성준, 윤빛가람, 신형민이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홍철, 임종은, 김기희, 김태환이 섰다. 골문은 조현우가 지켰다.양 팀 모두 조심스럽게 경기를 풀어갔다. 울산이 전반 내내 70%의 점유율을 가져갔지만 서울의 수비를 공략하지 못했다. 울산은 전반 31분 윤빛가람의 프리킥을 시도했다. 김성준과 바코가 슈팅에 가담했으나 득점 없이 전반을 마쳤다.후반 시작과 동시에 울산은 고명진과 힌터제어를 투입했다. 바코의 기습적인 슈팅을 앞세워 주도하기 시작했다. 후반 17분에는 힌터제어가 프리킥서 헤더로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울산은 지속적인 공격 시도에도 골이 없자 후반 21분 김지현까지 투입하며 최전방을 더욱 강화했다. 25분 바코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서 오른발로 감아 찬 슈팅은 날카로웠으나 골문을 벗어났다.종반까지 영의 균형이 깨지지 않은 가운데 울산은 김민준과 이명재를 마지막까지 투입하며 한 골 승부에 열을 올렸다. 경기 막판 조현우가 상대 선수와 1대1 상황에서 선방을 하며 위기를 넘겼다. 원정에서 값진 승점 1점을 챙겼다.

2021-08-01UHFC25,668